초록
비선형 상호작용에 의한 풍파 성분간 에너지 전달은 스펙트럼의 발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선형 전달을 표현하는 Boltzmann적분을 계산하는 데에는 방대한 계산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파랑모형에서 비선형 상호작용을 고려하는 것을 불가능하다. 본 연구에서는 산란계수의 특성과 상호작용의 상세균형의 원리를 이용하여 비선형 전달을 효율적으로 계산하는 방법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Webb의 방법(IWm)은 특이점을 퇴화시켜 매우 안정한 계산 결과를 주지만 상세균형의 원리를 적용할 수 없기 때문에 계산의 효율성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Masuda의 방법(IMM)에서는 특이점을 해석적으로 처리하며 계산시간은 Pentinum 300MHz Processor에서 1.3초가 소요되었다. 따라서 IMM은 1차원 파랑모형에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취송시간과 취송거리에 의한 풍파 스펙트럼의 성장 과정 연구등에 매우 유용하다.
The energy transfer between sea-wave components by way of nonlinear wave-wave interactions plays a central role in spectral evolution. Since huge calculation time is required to exact computation of the resulting Boltzmann integral, however, the exact nonlinear energy transfer has not been directly introduced into operational wave models. Thus, effective calculation methods were examined in the present study which exploit the scale property of a scattering coefficient and the detailed balance of interactions. The improved Webb's method (IWM) has inherent stability because singularities degenerate into a negligible point. The improved Masuda's method (IMM) makes a quasi-analytical treatment of the inherent singularities and requires only 1.3 seconds of computer time via Pentium 300MHz processor. The IMM is, therefore, projected to be very useful for theoretical researches in spectral evolution with fetch- or duration-limited situ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