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quality of low-salt Mul-kimchi which was prepared by mixing of radish (25%), green onion (2.4%), red pepper (1.9%), garlic (1.9%) and salt (0, 0.2, 0.5, 1.0, 1.5, 2.0, 2.5, 3.0%) in water and followed by fermentation at 4, 15 and $25^{\circ}C$ for 10 days, respectively. The pH was lowest and acidity was highest in the Mul-kimchi containing 1.0% salt. The total vitamin C contents in Mul-kimchi containing $0{\sim}0.2%$ salt were high at the early stage of fermentation while those of Mul-kimchi containing 3.0% salt were higher than the low-salt samples after the optimal ripening time. The hardness of the radish increased with the salt concentration. Overall palatability of Mul-kimchi showed the highest score in 1.0% salt sample.
염 농도$(0{\sim}3%)$와 발효 온도$(4,\;15,\;25^{\circ}C)$를 달리 하였을 때 물김치의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물김치에 대한 pH, 산도, 총 비타민C 함량, 텍스쳐 및 관능적 특성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무 물김치 국물의 pH 및 산도 변화는 온도가 높을수록 변화가 빠르게 나타났고, 염 농도 1.0%의 김치가 pH는 가장 높고, 산도는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배추 물김치의 경우는 온도별, 염 농도별 큰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총 비타민 C 함량은 발효 기간의 경과와 더불어 증가했으며 최대치에 달한 후 감소했는데, 그 변화는 온도가 높을수록 변화가 빠르게 나타났다. 무 물김치의 숙성적기 이후에는 염 농도가 높은 3.0% 김치에서 총 비타민 C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배추 물김치의 경우 염 농도 3.0>2.0>1.0>0.5>0.2% 순으로 염 농도가 높을수록 총 비타민 C함량이 높게 나타나 무 물김치와 차이를 보였다. 무 조직의 견고성은 $4^{\circ}C$ 숙성 김치의 경우 초기 값과 큰 차이가 없었고, $15,\;25^{\circ}C$ 숙성 김치는 발효가 진행되면서 감소되었고, 무와 배추 조직의 염 농도에 따른 변화는 염 농도가 높을수록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무 물김치의 염 농도에 따른 관능적 특성 전반적인 기호도 면에서는 염 농도 1.0% 김치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배추 물김치도 역시 염 농도 1.0% 김치가 전반적인 기호도 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