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시대 속 연구개발 비상-과학기술인들 총동원 ,산업계 필요기술 지원해야

  • 발행 : 1998.03.01

초록

IMF한파가 과학기술계에도 매섭게 불어닥치고 있다. 벌써부터 기업의 연구개발투자가 급격히 줄고 있는가 하면 이로 인해 산학협동이 휘정대고 있으며 대학, 특히 사립대는 재정난으로 교수봉급을 감봉해야 하는 사태가 일어나고 있어 재단이 과학기술분야의 연구지원은 아예 생각지도 못할 형편이다. 서울대를 비롯한 연세대, 고려대 등 대학 이공계 연구실의 경우 새로운 산학협동 연구계약 규모가 지난해보다 30%이상 크게 줄었고 그나마 약속했던 지원금마저 작년 말부터 끊겨 실험기자재와 시약 등을 구하지 못해 산학협동연구가 사실상 중단된 실정이다. 정부와 기업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국가연구개별사업도 심각하다. IMF한파 속 신정부 출범에 따른 바람직한 과학기술 연구활성화 방안을 관련전문가들의 좌담을 통해 모색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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