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 만난 양돈인-본회 윤주성 이사

  • Published : 1998.03.01

Abstract

농업은 인간성의 보고이다. 전체인구에 대한 농업인구비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것이, 나빠지고 있는 우리네의 인심과 비례하는 듯이 느껴진다. 농업을 사랑하고, 농업인의 위상을 높히기 위해 개인적인 이익보다는 농업인 전체를 진정으로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아쉽다. 본회 윤주성 이사는 평생을 양돈에 몸 바쳐 왔으며, 양돈인의 위상을 드높히는 데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노력을 한 사람중에 한명이다. 영세하고 무지했던 한국의 양돈을 새로이 일깨우기 위해 앞장서서 젊은 시절을 보냈으며, 양돈을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자 지금도 몸으로 실천하고 있는, 어쩌면 고집스럽기도 한 우리의 양돈가가 바로 그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