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육의 배소에 의한 지질산화에 관한 연구 III. 적색육어의 배소 및 재가열에 의한 heme 화합물의 변화

Lipid Oxidation in Roasted fish Meat III. Changes in Heme Compounds in Roasted and/or Reheated Dark Muscled Fish

  • 조호성 (부경대학교 식품공학과) ;
  • 이강호 (부경대학교 식품공학과) ;
  • 주동식 (부경대학교 식품공학과) ;
  • 김경업 (경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 임상선 (경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 이종호 (경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CHO Ho-Sung (Department of Food Science and Technology, Pukyong National University) ;
  • LEE Kang-Ho (Department of Food Science and Technology, Pukyong National University) ;
  • JOO Dong-Sik (Department of Food Science and Technology, Pukyong National University) ;
  • KIM Gyeong-Eup (Department of Food Science and Nutrient,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
  • LIM Sang-Sun (Department of Food Science and Nutrient,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
  • LEE Jong-Ho (Department of Food Science and Nutrient,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 발행 : 1998.07.01

초록

고등어와 꽁치를 온도와 시간을 달리하여 배소한 것과 배소한 시료를 저온 ($5\pm2^{\circ}C$)에서 저장한 후 단계적으로 가열처리했을 때 발생하는 지질산화에 heme 화합물이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Heme 화합물 중 myoglobin 함량은 고등어나 꽁치모두 $180^{\circ}C$에서 20분간 어피 제거육의 상태로 배소한 것이 가장 감소폭이 컸으며 가열. 재가열에 의해서도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특히 $180^{\circ}C$에서 어피 제거육의 상태로 20분간 배소한 것은 생시료에 비해 myoglobin 함량이 약 $62\%$ 정도 감소하였다 Myoglobin의 감소에 의한 metmyoglobin 함량은 고등어와 꽁치 모두 점차증가하는 경향이였으며, 배소온도가 낮을수록 그리고 어피를 제거한 경우가 metmyoglobin의 생성이 가장 많았다. 총철 함량은 배소온도와 시간을 달리하여 처리하여도 두 어종 모두 생시료와는 함량 차이가 거의 없었다. 비heme 철은 고등어의 경우 총철 함량에 비해 약 $28\%$의 비heme 철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180^{\circ}C$에서 20분간 어피 제거육의 상태로 배소했을 경우 생시료에 비해 약 $96\%$ 정도 비heme 철 함량이 증가하였다. 꽁치는 생시료에는 건물당으로 약 1.6mg/100g 함유되어 있었으며, $220^{\circ}C$에서 10분 배소시에는 총철 함량에 대해 약$40\%$. $200^{\circ}C$에서 15분 배소시에는 $41\~43\%$ 그리고 $180^{\circ}C$에서 20분 배소시에는 약 $48\%$의 비heme 철이 생성되었다. Heme 철 함량은 고등어와 꽁치 모두 비heme철의 증가에 반비례해서 감소하는 경향이였으며 또한 배소시간이 길수록 그리고 어피 잔존육보다는 어피 제거육의 감소폭이 더 컸다.

In order to elucidate the effect of heme compounds on lipid oxidation in roasted and/or reheated mackerel and pacific saury, changes in myoglobin, metmyoglobin, total iron, nonheme iron and heme iron content were measured. Throughout the steps of roasting, heating and reheating, myoglobin content was decteased more rapidly roasted at $180^{\circ}C$ for 20 min in fillet samples than those roasted at $200^{\circ}C$ for 15 min or $220^{\circ}C$ for 10 min. When the skinless samples were roasted at $180^{\circ}C$ for 20 min, about $38\%$ of myoglobin in raw meat were remained. The skinless fillet roasted at the lower temperature resulted the higher level of metmyoglobin due to the reduced myoglobin. Regardless of roasted temperature and time, total iron content was retained the level of raw meat throughout processing. 2 times of nonheme iron content was noted in the skinless fillet samples roasted at $180^{\circ}C$ for 20 min. All samples, heme iron content was decreased much lower by roasted temperature and in absence of skin on fillet. It was decreased about $33\%$ when roasted at $180^{\circ}C$ for 20 min in the skinless fillet in case of pacific sa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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