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o verify the reinforcing effect of the strips which are inserted in the backfill, but not connected to the face wall, model tests are executed. As the reinforcing effect is expected to reduce the active thrust acting on the retaining wall, test programmes included the measurements of the thrust. As a result. it is ascertained that the active thrusts are reduced by as much as 50%. Besides, efficient arrangement and the optimum length of the strips are verified. And the the number of reinforcing strips are increased, are close to the Rankine's hypothesis.
비정착식 보강토 됫채움으로 구성된 옹벽은 종래의 분리형 전면판요소와 보강재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연성옹벽 형식과는 달리 일체식 강성옹벽으로 설계된다. 이 경우 옹벽의 됫채움 흙속에 설치된 띠보강재의 보강효과로 인하여 옹벽에 작용하는 토압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실내모형실첩을 수행하였다. 역T형 벽체의 뒷굽길이와 보강재의 배치를 달리하여 모형실험을 실시한 결과 본 모형옹벽의 경우 뒷굽길이가 벽체높이의 0.1배와 0.12배일 때 무보강상태에서는 전도파괴를 일으키는 반면에 보강재를 삽입한 경우에는 안정을 유지함으로서 보강재의 효과를 확실하게 증명하였다. 이 형상의 옹벽에 대해 효율적인 보강간격으로 보강재를 배치한 결과 벽체의 단위길이당 전 도모멘트가 무보강 상태에 비해 약 50% 정도 감소하였다. 또한 보강재의 길이가 옹벽 높이의 0.6배 이상이 되어야 보 강재의 보강효과가 발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역T형 옹벽의 파괴면은 Rankine파괴면에 가깝게 가상배면 내·외측으로 형성된 두개의 곡선으로 관측되었다 이 때 외측 파괴면은 직선에 가까운 곡선형태이며, 보강재의 개수가 증가함에 따라 벽체쪽으로 가깝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