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과학자 - 경희대 우주과학과 김상준 교수

  • Published : 1997.06.01

Abstract

지난 86년 목성에 적외선 오로라가 있을 것이라고 예언한 경희대 우주과학과 김상준교수는 끈질긴 노력 끝에 지난 91년 이 오로라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찍어 세계적인 과학전문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국제적인 "목성통" 학자로 미국 나사에서 12년간 일해온 김교수는 "지구의 대기는 대부분 산소와 질소여서 가시광선 혹은 자외선을 내는 오로라가 생기지만 목성의 대기는 90%가 수소여서 적외선을 내는 오로라가 생긴다"고 설명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