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vy Metal Contents in Soils and Vegetables in the Plastic Film House

시설재배지(施設栽培地) 토양(土壤) 및 채소류중(菜蔬類中) 중금속함량(重金屬含量) 조사(調査)

In order to monitor the content of heavy metals of soil and vegetable in the plastic film house, five hundred and twenty two soil, and 147 vegetable samples grown under plastic film house were collected for the analysis of heavy metals. The average contents of Cd, Cu, Pb, Zn and As in surface soil were 0.208, 3.69, 2.49, 23.3 and 0.65mg/kg, respectively. Cu and Zn contents of the soil were higher than those values measured for upland soils in 1989, however, these contents were lower than "Countermeasure values" (Cd:4, Cu:125, Pb:300, and As:15mg/kg in soil) for soil contamination indicators described in Soil Environmental Conservation Act of Korea(1996). The contents of Cd, Cu and Zn increased with increasing years of cultivation. The contents of Cd, Cu, and Zn in soils received pig manure compost were higher than those received the poultry or barn yard manure compost. The average contents of Cd, Cu, Pb, Zn and As in fresh vegetable plants ranged from 0.015 to 0.047, 0.341 to 0.802, 0.080 to 0.356, 1.08 to 8.04 and 0.021 to 0.059mg/kg, respectively.

우리나라 전국 주요 시설재배지 토양을 표토 0-15cm와 심토 15-30cm 깊이로 구분하여 522점의 시료를 채취하고 중부지역에서 채소류 147점을 수확기에 채취하여 이들 토양 및 채소시료중에 함유된 Cd, Cu, Pb, Zn 및 As 함량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토양중 0.1N-HCl 가용성 중금속의 평균함량은 카드뮴 0.208(0.027~0.605), 구리 3.69(0.18~31.37), 납 2.49(0.02~33.55), 아연 23.3(2.1~113.2), 비소 0.65(0.03~2.2)mg/kg 이었다. 시설재배지 토양의 중금속 함량은 모두 '89년 조사한 일반 밭토양 자연함량보다 높은 함량을 보였고, 특히 카드뮴 및 아연함량이 시설재배지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시설 경작년수가 증가함에 따라 카드뮴, 구리 및 아연함량이 증가하였고 퇴비종류별로는 돈분퇴비 시용농가에서 높은 함량을 보였다. 그러나 시설재배지 토양의 중금속함량은 토양환경보전법의 토양오염 우려 및 대책기준과 비교하여 매우 낮은 함량수준으로 나타나 작물재배에 안전한 수준이었다. 채소 생체중의 중금속 평균함량은 카드뮴 0.015~0.047, 구리 0.341~0.802, 납 0.080~0.356, 아연 1.08~8.04, 비소 0.021~0.059mg/kg 으로 나타나 카드뮴 및 납의 경우 EU의 채소류 식품검토안(Cd : 0.10mg/kg, Pb : 0.50 mg/kg) 이하로 안전한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