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lk resorption, onset of feeding and survival potential of larvae of red spotted grouper, Epinephelus akaara

붉바리 자어의 난황흡수 및 첫 먹이 섭취시기와 관련한 생존 특성

Yolk resorotion and commencement of external feeding in larvae of red spotted grouper, Epinepheus akaara were studied to understand the high mortality of larvae. Consumption of yolk was higher than that of oil globule for the first 24hs after hatching. The resorption rates of yolk and oil globule increased with the increase of temperature. The time yolk was comsumed up to 99% was 84hs after hatching in 23~$25^{\circ}C$,72hs at ~$27^{\circ}C$, and 60hs in 29~~$31^{\circ}C$, while the time for oil globule was 96hs in 23~$25^{\circ}C$, 84hs at $27^{\circ}C$, and 60hs in 29~$31^{\circ}C$. The relationship between mouth openning time (Y) and water temperature (X) was repersented as a linear regression, Y=-2.53X+118.4, (r2=0.89). In 72~96hs after hatching, upper jaw sizes of the larvae reached around 0.114 mm. By the time the larvae comsumed most of the yolk and oil globule, and started external fee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upper jaw length (Y) and total length (X) was represented as a linear regression, Y=0.139X-0.165, (r2=0.88). Rotifer was not found in the guts of larvae before 72hs after hatching at $28^{\circ}C$, when larvae resorbed their yolk and oil globule over 99%. But, at 96hs after hatching, about 33% of the larvae had the rotifer in their guts. Delayed feeding experiments revealed that the earlier food supply within 84hs after hatching showed the better survival rates for the larvae. The larvae fed at 96hs after hatching died all within 120hs.

붉바리 자어의 생존률 향상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써 자어의 주 사망 시기인 부화 직후부터 약 일주일간 자어의 난황흡수 및 먹이와 관련한 생존 특성 등을 조사하였다. 난황흡수 초기인 부화후 24시간 동안 자어의 난황 및 유구 흡수율은 난황보다는 유구의 경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난황 및 유구의 흡수 시간은 수온이 높을수록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수온 23-$25^{\circ}C$에서 99% 이상의 난황 및 유구가 흡수된 시점은 부화후 각각 84, 96시간이었고,$27^{\circ}C$에서는 각각 72, 84시간, 29-$31^{\circ}C$에서는 공히 부화후 60시간으로 나타났다. 수온 23-$31^{\circ}C$의 범위에서 수온(X)에 따른 자어의 개구시(Y)은 Y=-2.53X+118.4, ($r^2$=0.89)의 직선식으로 나타났다. 난황이 대부분 흡수되고 외부 영양섭취를 시작하는 시기 전후인 부화후 72-96시간째 자어의 상악장은 0.113-0.114 mm였으며, 개구후부터 부화후 1주일까지의 전장(X)과 상악장(Y)과의 관계는 Y=0.139X-0.165, ($r^2$=0.88)의 식으로 나타났다. 자어의 소화관에서 최초로 rotifer 가 발견된 때는 부화후 72시간으로써 99% 이상의 난황을 흡수한 시점이었다. 난황 및 유구를 완전히 흡수한 부화후 96시간에는 전체 자어중 약 33%가 먹이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 먹이 공급시기 지연에 따른 자어의 생존률은 부화후 84시간 이전까지는 첫 먹이공급 시기를 빨리할수록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부화후 96시간에 첫 먹이를 공급한 경우는 부화후 120시간 째까지 모든 자어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