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o assess the effectiveness of subxipoid pericardial drainage for the treatment of pericardial effusion, we reviewed 80 cases of subxiphoid pericardial drainage between January 1986 and December 1995. There were 39 males and 41 females with ages ranging from 20 to 80 years. The diagnosis of pericardial effusion was made by echocardiography. The procedure was carried out under general anesthesia in 50(62.5%) and under local anesthesia in 30 patients(37.5%). Among the 33 p tients with malignant pericardial effusion, cytology was positive .in 14 of 31(45%), and pericardial biopsy showed malignancy in 7 of 29 patients(24%). Among the 27 patients with tuberculous pericardial effusion, the diagnosis was confirmed by histology of pericardial biopsy in 12 patient or bacteriologic culture in 1 patient. The operative mortality was 17.5% (14180 patients) and all the mortality occurred in the malignant group. There were no operation-related mortality Sixty six patients were followed from 9 days to 5 years; mean follow-up was 452 days. Recurrent pericardial effusions, necessitating further surgical intervention, occurred in 6 (7.5%) patients. Constrictive pericarditis developed later in 4 patients(5%) and two of them had undergone complete pericardiectomy. In summary, subxiphoid pericardial drainage allowed safe and efficient drainage of pericardial effusions with sampling for cytology and pericardial biopsy, and had an acceptable morbidity and mortality.
싣낭삼출액에 대한 검상하 심낭배액술의 임상적 효용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1986년 1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10년간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검상하 심낭배액술을 시행 받았던 총 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기록을 분석하였다. 남녀 구성은 남자 39명, 여자 41명이었으며, 연령은 20세에서 80세까지 분포하였고 평균 50$\pm$15세였다. 수술 전 모든 환자에서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심방삼출을 확인하였다. 50명(62.5%)의 환 자는 전신마취 하에 수술을 시행하였고 30명(37.5%)의 환자는 국소마취 하에서 수술을 시행하였다. 악성종양 에 의한 심낭삼출액은 33례(41.3%)였으며 이들 중 결과 확인이 가능했던 31례의 심낭액 세포검사와 29례의 심낭조직 생검 결과 각각 14례(45%)와 7례(24%)에서 양성이었다. 결핵성 심낭삼출액은 27례(33.8%)였으며 이 들 중 12례(44.4%)에서 확진이 가능했는데, 배양검사에서 결핵균이 자란 경우는 1례 뿐이었고, 조직생검에서 건락괴사를 동반한 만성 육아종성 염증소견이 확인된 경우는 12례였다. 수술사망은 14례(17.5%)였으며 모두 악성 심낭삼출 환자였다. 수술사망 환자 중 수술수기와 직접 연관되어 사망한 경우는 없 駭\ulcorner 수술사망 14례를 제외한 나머지 66명의 환자들에 대한 추적관찰 기간은 9일에서 5년까지로, 평균 452일이었다. 추적기간 중 심낭삼출의 재발로 다시금 심낭배액술이 필요했던 경우는 모두 6례(7.5%)였으며 그중 1례는 재수술 직후 갑작스런 심정지로 사망하였다. 만성 압박성 심낭염으로 이행되었던 경우는 4례(5%)였으며 이들 중 2명은 심낭절제술을 시행 받았다. 결론적으로 검상하 심낭배액술은 비교적 간편하고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으며, 심낭배액술시 시행하는 심낭액 세포검사와 조직생검을 통해 원인 진단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