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exact information on geological structures and characteristics of the subsurface must be acquired to secure quality and safety of constructions. GPR technique, one of the most updated geophysical methods, is known for its applicability to shallow-depth underground survey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usefulness of GPR method in constructions for detailed subsurface investigations, especially detecting the boundary between basement rock and its overburden. To find appropriate depths of the geological boundaries, it is necessary to obtain velocity of electromagnetic wave propagating into the ground. Wave velocity 0.096 m/ns estimated from velocity analysis using CMP gathers is used for depth conversion from time section. The depths of geological boundaries from GPR profiles are very well correlated with boring data. In addition, GPR survey has found some undulations of the geological boundaries due to weathering, which cannot be provided by conventional coring approaches.
토공사의 안전시공과 품질향상을 위해서는 지반의 지질구조 및 특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의 획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하레이더 탐사법은 수~수십 m 이내의 얕은 심도 지반을 조사할수 있는 간편한 지구물리탐사법의 하나이다. 본 연구는 토공사의 주요한 관심 대상인 지질 경계면 추정에 지하레이데 탐사법을 적용한 사례에 관한 것이다. 탐사지역의 기반암은 안산암이며, 풍화토층, 풍화암층, 연암층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이 시추조사 결과로 알려졌다. 여기에 지하레이더 탐사를 실시하여 이들 지질 경계면의 심도를 추정하였다. 지질 경계면 심도를 추정하기 위해서는 지하 매질에서의 전자기파 속도를 분석하여야 하는데, 본 연구에서는 공통 중간점 (CMP, Common Mid-Point) 방법으로 전자기파 평균 속도 0.096m/ns를 구하여 자료를 처리하였다. 이렇게 추정된 심도와 시추조사 결과가 거의 일치하고 있는 점을 확인하였다. 또한 시추조사로는 밝히지 못했던, 연암층 상부경계에서의 차별풍화로 인한 지층의 기복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