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전자분야의 발전사 - 전력전자 기술

  • 발행 : 1997.02.01

초록

전기학회지의 전력전자 특집호에 게재할 원고로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하는 "전력전자분야의 발전사"라는 제목이 집필을 부탁받았다. 참으로 힘든 과제이다. 한 나라의 문학이니 음악의 발전사는 그나마 그 나라의 고유전통이 있어 어지간히 줄거리를 잡을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개발도상국가에서의 과학기술 발전은 선진국의 후진에 머물러 있기 마련이고 결국 선진국의 발전사에 시간의 지연을 추가하면 비슷한 패턴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필자는 미비한 자료를 갖추고 교수생활과 학회 회원을 지내는 동안의 기억을 더듬어서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엮어 보았다. 처음에 방전관시대에서부터 Thyristor 발명까지의 Power Electronics 탄생을 위시하여 전력전자의 공학과 산업이 어떻게 한국에 정착했는가를 기술하였다. 이어서 전기학회에서의 전력전자의 역할과 국제교류의 단서가 되는 학술회의의 개최가 전력전자분야의 발전에 얼마나 기여했는가를 기술하면서 나름대로 우리나라 전력전자의 발전사로 하였다. 발전사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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