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namic MR Imaging in Gastric Cancer : Comparison Between Precontrast and Postcontrast Images

위암의 역동적 자기공명영상: 조영증강 전 후 영상의 비교

  • Published : 1997.12.01

Abstract

Purpose: To analyze contrast-enhancement pattern of stomach cancer on dynamic MRI and to verify the efficacy of intravenous contrast agent in the evaluation of stomach cancer. Materials and Methods: Twelve patients with proven stomach cancer underwent dynamic MRI. By using l.OT scanner, we obtained precontrast FLASH images, and 30, 60, 90 second delay FLASH images after intravenous contrast injection. All patients ingested one liter of water and had intramuscular injection of Buscopan just before MR study. For quantitative analysis we measured signal to noise ratio (SiN) of stomach cancer on each image, and signal difference to noise ratio (SD/N) between cancer and intraluminal fluid, cancer and the pancreas. For qualitative analysis two radiologists evaluated lesion conspicuity on each image by grading system(grade 0, 1, 2, 3: poor, fair, good, excellent). Results: SiN of stomach cancer increased gradually by time(precontrast, 30, 60, 90 second delay: 38.7, 42.5, 57.4, 65.7). SD/N between cancer and intraluminal fluid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contrast enhancement(l.24, 25.01, 39.30, 45.89). SD/Ns between cancer and the pancreas were 10.5, 9.33, 9.99, 10.66, respectively. In qualitative analysis, precontrast images were better than postcontrast images for delineation of stomach cancer. Postcontrast images showed clear endo-Iuminal side of stomach cancer, but outer margin of stomach cancer was more distinct on precontrast images. Conclusion: Precontrast MR images are better than postcontrast MR images in the depiction of stomach cancer. Intravenous contrast agent is not imperative in the evaluation of stomach cancer.

목적: 역동적 자기공명영상에서 위암의 조영증강양상을 분석하여, 병변의 평가에 조영증강검사의 필요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병리조직학적으로 증명된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1.0T 자기공명영상장치를 이용하였고, FLASH T1 강조영상기법으로 조영제 주입전, 30초 후, 60초 후, 90초 후에 각각 횡단스캔을 얻었다. 검사 전 환자에게 1리터의 물을 마시게 하였고 장진경제인 Buscopan을 근육주사 하였다. 각 시기에서 병변의 신호 대 잡음비를 측정하였고, 병변과 췌장, 병변과 위장내 물과의 신호차이 대 잡음비를 측정하였다. 또한 각 시기의 영상에서 병변의 두으러짐을 0-3등급으로 나누어 두 명의 방사선과 의사가 합의하에 평가하였다. 결과: 병변의 신호 대 잡음비는 조영증강 전, 조영증강 후 30초, 60초, 90초의 시간경과에 따라 점차 증가하였다(38.7,42.5,57.4,65.7). 병변과 췌장과의 신호차이 대 잡음비는 10.5, 9.33, 9.99, 10.66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병변과 위장내 물과의 신호차이 대 잡음비도 1.24, 25.01, 39.30, 45.89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정성적 분석에서는 조영 전 영상이 조영 후 영상에 비하여 병변의 두드러짐이 컸다(평균등급:2.8, 1.8, 1.6, 1.5). 병변의 신호강도는 조영증강 후 90초 지연영상에서 가장 높은 신호강도를 보여 병변의 위강쪽은 뚜렷하게 보였다. 그러나 병변과 위 주위 지방조직의 신호강도 차이가 줄어들어 전체적으로는 조영증강 전 영상에서 조영증강 후 영상보다 병변이 분명하게 보였다. 결론: 위암의 역동적 자기공명영상의 조영 전 영상에서 조영 후 영상보다 병변이 분명하게 보이므로 조영증강은 필요 없다고 생각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