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atment of Developmental Dislocation of the Hip in Walking Age

보행기의 발달성 고관절 탈구의 치료

The patients of developmental dislocation of the hip(DDH) are almost found after walking age because of early diagnosis of DDH in younger children is not easy. A controversy still exists as to the relative value of closed and operative management in the treatment of a child who has reached walking age. This study is a report of the results of 16 patients(17 cases) in developmental dislocation of the hip who have visited our hospital at the age of 9 months to 3 years old, and have been followed more than 12 months (12-112 months) on review of plain radiographs and arthrogram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1. The age at diagnosis was 16.4 months(9-31 months) in average. The methods of treatment were conservative for 8 cases, and operation for 4 cases and secondary operation for 5 cases who were failed with conservative therapy. 2. By Severin's radiologic grade, the result was good in 4 cases, fair in 3 cases and poor in 1 case in conservative treatment. In operative treatment, fair was in 2 cases and poor in 2 cases. In secondary operative patients who were failed with conservative therapy, good was in 2 cases, fair in 2 cases and poor in 1 case. 3. Avascular necrosis of femoral head was developed in 3 cases. 4. In the good reduction as determined by arthrogram according to Race and Herring, we can get a favorable result in conservative treatment, and in the poor reduction as determined by arthrogram, the better result in operative treatment can be expected.

1989년 1월부터 1995년 5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정형외과에서 발달성 고관절 탈구로 진단된 9개월-3세 환자중 치료후 1년이상 추시가 가능했던 환자 16명(17례)을 대상으로 치료결과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진단시의 연령은 16.4개월 (9-31개월)이었으며, 8례에서 보존적 치료, 4례에서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5례에서 보존적 치료에 실패하여 2차로 수술을 시행하였다. 2. Severin의 radiologic grade에 의한 결과는 보존적 치료에서 우수 4례, 양호 3례, 불량 1례, 수술적 치료에서는 양호 2례, 불량 2례이었으며 보존적 치료에 실패하여 2차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경우는 우수 2례， 양호 2례, 불량 1례이었다. 3 합병증으로 무혈성 괴사 3례가 관찰되었다. 4. 고관절 조영술상 도수정복의 정도가 우수(good)인 경우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불량(poor)인 경우는 도수정복보다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 보행기 연령군의 치료방법의 선택에는 정복시 안정성의 유무, 탈구의 정도, 고관절 조영술상 도수정복의 정도가 중요한 것으로 사료되며, 도수정복은 안정대가 넓고, 정복시 안정성이 있는 경우, 탈구의 정도가 심하지 않고 고관절 조영술상 도수정복의 정도가 우수인 경우에 시행한다면 만족스러운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안정대가 좁고, 도수정복시 불안정성이 있는 경우, 탈구의 정도가 심하고 고관절 조영술상 도수정복의 정도가 불량인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