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중증근무력증환자에 있어서 흉선 절제술은 대상이 되는 환자의 선택 기준이나 수술시기, 수술 방법에 있어서 아직까지 논란이 되고 있지만 긍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치료 방법이다. 연세대학교흉부외과 학교실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는 1983년 1월부터 1994년 12월까지 중증근무력증으로 흉선 절제술을 시행한 8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수술 사망은 1명에서 발생하였고 수술 후 추적은 75명에서 가능하였고 평균 추적기간은 56.9개월 이었다. 완전관해된 28명(37.3%)을 포함하여 64명(85.3%)에서 수술로 인한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동반된 질환으로는 갑상선 질환이 8예로 가장 많았는데 이중 7명(87. 5%)이 완전관해를 보여 갑상선 질환을 동반하지 않은 환자 67명중 21명(31.3%)의 완전관해보다 높은 치료 성공율을 나타내었다. 수술 전 병력 기간이 2년 미만인 환자 32명중 16명(50%), 2년 이상인 환자 43명중 12명(27.4%)이 완전관해를 보여 수술전병력 기간이 2년 미만인 경우 높은 치료율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중증근무력증환자에 있어서 흉선 절제술 후 완전관해율은 갑상선 질환의 동반 여부와 수술 전 병력기간에의해 영향을 받음을 알 수 \ulcorner었으며 병의 발생 연령(40세 이상),흉선종의 동반,고령 및 남자의 경우 수술 후 완전관해율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통계적 의의는 없었다. 흉선의 조 직학적 소견으로 정상과 흉선 비후사이에 있어서 완전관해율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흉선 절제술은 대부분의 중증근무력증환자에 있어서 효과가 있었으나 임상증상적 분류로 기 속한 환자군은 수술로 인한 효과가 없었다.
Thymectomy is an accepted therapeutic modality for patients with myasthenia gravis. The selection of patients for operation, the timing of operation and the surgical approach are still controversial. We reviewed 82 patientsraged 13 to 66 years; mean age, 37.7 years treated with transsternal thymectomy between January 1983 and December 1994. Patients were symptomatically staged according to the modified Osserman's classification. There was one hospital death and postoperative follow-up was obtained on 75 patients. During a mean follow up of 56.9 months, 64 patients (85.3%) benefited from the operation with complete remis ion achieved in 28(37.3%). The thyroid disease was present in 8 patients, of whom 7(87. 5%) achieved complete remission in contrast to 21 (31.3%) of the 67 patients without thyroid disease. The disease duration less than 2 years in 32 patients was associated with complete remission in 16 (50%) in contrast to remission in 12(27.4%) of the 43 patients whose disease duration was more than 2 years. In conclusion, the complete remission rate after transsternal thymectomy was affected by the presence of thyroid disease and disease duration. Myasthenia gravis with late onset(>40 years), thymoma pathology, old age and male gender appear to decrease the complete remission rate after transsternal thymectomy, although it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re was no difference of complete'remission rate between normal and hyperplasia of thymus. Transsternal thymectomy was found to be beneficial in most patients with myasthenia gravis, but the majority of patients with ocular disease did not b nefit from the op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