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키는 현장-검도

  • 발행 : 1995.09.01

초록

한때 장안의 화제였던 TV드라마 ‘모래시계’에서 멋있게 죽도를 휘두르던 어느 탤런트의 모습이 방영된 이후 ‘검도’는 세인들의 새로운 관심사가 되었다. 그래서 웬만한 검도관에는 검도를 배우려 몰려든 학생들로 북적대기도 했다. 무슨 유행처럼 시작되기는 했지만, ‘검도’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꽤 괜찮은 운동이다. 우선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고, 조금 과격(?)한 듯 보이는 수련과정을 통해 신체기능을 원활히 해줄 뿐만 아니라, 상대방과의 대련을 통해 인내심, 정신집중력, 담력 등을 기를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만점인 운동이 바로 ‘검도’인 것이다. 이처럼 꽤 가치 있고 유익한 운동인 ‘검도’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검도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무엇을 배우는 것인지 서울의 한 검도관을 찾아가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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