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ropriateness of Admissions in the Emergency Room of a Tertiary Hospital

응급실 방문 환자의 입원의 적절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Cho, Hong-Jun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University of Ulsan) ;
  • Lee, Sang-Il (Department of Preventive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University of Ulsan)
  • 조홍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
  • 이상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 Published : 1995.11.15

Abstract

Background: This paper describes an effort to provide baseline informations for appropriate utilization of emergency room in a tertiary hospital. Methods: Authors have evaluated that the admissions in the emergency room were medically necessary by objective criteria, Appropriateness Evaluation Protocol(AEP), for one month in a tertiary hospital. Data were analysed by chi-square test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to exmaine statistical significances at the level of 0.05. Results: The prevalence of inappropriate decisions for admission was found to be 47.8%(154/322). Whether the physician decided the patient to admit or not was affected by type of services, number of departments involved, patients' medical condition, route of visit, and a day of the week visited. Level of appropriateness of admission is significantly related to patients' age, type of services, and a day of the week visited. Conclusion: We found that substantial proportion of admissions through emergency room are medically unnecessary and that non-medical factors are related to physician's for admission decisions and level of appropriateness of admission. This suggests that policy measures be required to relieve the overcrowding problem and to reduce non-emergent utilization of emergency room in a tertiary hospital.

이 연구는 3차 진료기관 응급실의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한 3차 진료기관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 결정서 발부와 환자의 입원 결정 양상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였다. 또한 적절성 평가 지침을 이용하여 응급실을 통한 입원의 적절성을 평가하였고 입원의 적절성과 응급실 입원 대기시간의 적절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입원 결정서 발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환자의 내 외과계 구분, 진료과수, 환자 상태, 방문 경로, 방문 시간과 방문 요일이었다. 입원 결정서 발부 후 환자의 입원 여부는 환자의 성, 환자 상태, 방문 경로, 방문 요일에 따라 달리 나타났다. 환자의 연령, 내 외과계 구분과 방문 요일에 따라 입원의 적절성에 차이를 보였다. 입원 대기시간은 환자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적절성이 낮았다. 이 연구를 통하여 응급실을 통한 입원 중 반수 이상의 입원이 부적절한 입원으로 평가되었고, 이 중 일부는 입원을 빨리 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응급실을 편법으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입원 결정서가 발부된 환자 중 상당수의 환자가 병상을 구할 수 없어 입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3차 진료기관의 환자 집중 현상과 응급실 과밀화 요인 해소를 위한 의료정책의 수립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