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Mulberry Scale, Pseudaulacaspis pentagona T., and Its Control with Insecticides

뽕나무깍지벌레(Pseudaulacaspis pentagona T.)의 생태적 특성 및 약제방제에 관한 연구

  • 박인균 (농촌진흥청 잠사곤충연구소) ;
  • 김영택 (농촌진흥청 잠사곤충연구소) ;
  • 윤형주 (농촌진흥청 잠사곤충연구소) ;
  • 이영인 (안동대학교 자연대학)
  • Published : 1995.06.01

Abstract

A study was conducted to provide some basic data for controlling the Mulberry scale insect(Pseudaulacaspis pentagona T.). Experiments were carried out with checking their field-life, and a few selected insecticides were tested when mulberry leaves were not in use. About 57% of female were survived from the overwintering attached to the bark. Over 80% of the scale were distributed within the range of 30cm from the base of each stem. One hundred percent and 96.7% of eggs were hatched under 25$^{\circ}C$ and 27$^{\circ}C$ respectively. Eighty percent of pupae emerged both under 25 and 27$^{\circ}C$. The Mulberry scale require about 33 days under 25$^{\circ}C$ and 30 days under 27$^{\circ}C$. This species had 2 generations each year in mulberry field in Suwon. Overwintered as a mated female only. Oviposited about 170 eggs under their scale starting from the late April (in 1994) through the mid May (in 1993). Phenthoate EC sprayed in the mid June against the larvae was very effect with over 96% of control value.

기주 범위가 넓고 방제가 어려운 해충으로 알려진 뽕나무깍지벌레의 주요 특성 및 방제법을 구명하기 위한 시험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수피에 고착하여 겨울을 지낸 암컷성충은 93년 48.16%, '94년 65.9%로서 평균 57.03%의 생충율을 보였다. 한편 월동 후 암컷성충의 80% 이상이 가지기부에서 30cm이내에 분포하였다. 2. 알은 장경 0.22mm, 단경 0.1mm의 짧은 타원형으로 백색과 주황색의 2계통이 있다. 3. 갓 부화한 이동형애벌레는 장경 0.23mm, 단경 0.13mm이었고 크고 검은 1쌍의 눈 및 촉각이 있으며 3쌍의 다리를 가지고 있다. 고착형 애벌레는 장경 0.24mm, 단경 0.13mm이며 체색은 부화당시 알의 색깔과 동일하였다. 4. 번데기는 체장 0.65mm, 체폭 0.32mm이고 짙은 황색을 띄고 있으며 검고 둥근 1쌍의 눈이 있고 1쌍의 날개와 촉각이 몸에 밀착해 있다. 5. 월동후 암컷은 장경 1.19mm, 단경 0.94mm이었으며 1세대 암컷은 장경 1.46mm, 단경 1.14mm로 월동후 암컷보다 다소 크며 체색은 연노랑색 또는 짙은 황색이었다. 실처럼 가늘고 긴 구기를 가지고 있고 암컷의 깍지 지름은 1.67mm 내외다. 6. 수컷은 체장 0.61mm, 체폭 0.22mm 내외이고 체색은 짙은 황색이며 1쌍의 날개와 3쌍의 다리가 있어 날거나 기어다닌다. 7, 알은 $25^{\circ}C$와 27$^{\circ}C$에서 각각 100%와 96.7%의 부화율을 나타냈고 22$^{\circ}C$에서는 90%가 부화하였으며 35$^{\circ}C$에서는 5%로서 매우 낮은 경향이었다. 8. 번데기의 우화율은 $25^{\circ}C$와 27$^{\circ}C$에서 각각 80.0%였으며 22$^{\circ}C$와 3$0^{\circ}C$에서는 60.6%와 66.7%이었고 35$^{\circ}C$에서는 33.3%였다. 9. 본 종의 총발육기간 (알기간, 애벌레기간, 번데기기간)은 $25^{\circ}C$에서 약 33일 (5.57일, 21.44일, 5.50일) 이었고 27$^{\circ}C$에서는 30일 (4.03일, 19.64일, 5.83일)이었다. 10. 본 종은 연간 2세대를 경과하는데 1세대성충은 6월하-7월상순에, 2세대는 9월중순-10월상순에 각기 우화하였으며 암컷성충형태로 월동하였다. 월동 후 암컷은 평균 174.2개의 알을 깍지밑에 산란하였으며 1세대 산란개시일은 '93년 5월 14일과 '94년 4월 29일이었고 부화개시일은 각 5월 26일과 5월 22일이었다. 11. 6월 중순에 애벌레를 대상으로 처리한 Phenthoate EC가 96.38%의 방제가로 약효가 가장 우수하였고 3월중순 및 4월중순 월동후 암컷을 대상으로 처리한 Machine oil, Phenthoate EC 및 Trichlorfon WP는 비교적 약효가 낮았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