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토양서식성 부채앉은뱅이 속(앉은뱅이목 : 꼬마앉은뱅이과)

Three species of the soil inhabiting pseudoscorpions of the genus Allochthonius [A. buanensis Lee. 1982, A. coreanus (Morikawa, 1970), A. opticus (Ellingsen, 1907)l from Korea. Of these, A. opticus is new for Korean fauna. A. buanensis differs from A. opticus and is confirmed as a valid species based on the carapal chaetotaxy, which is proposed as a considerably stable and useful taxonomic character in genus Allochthonius. The most common species in Korea is A. buanensis, while the other species are relatively rare.

한국의 앉은뱅이목( Order Pseudoscorpionida) 중에서 토양서식성인 부챙앉은뱅이속(Allochthonius)을 분류학적으로 정리한 결과 A. buanensis (부안부채앉은뱅이, 개칭) , A . croeanus (부채앉은뱅이, 신칭), A. opticus (극동부채앉은뱅이, 신칭) 3종이 동정되었다. 그 중 A.opticus 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보고된다. A. buanensis는 전 생활사를 통하여 두흉갑의 모서식이 매우 안정되고 유용한 분류학적 특징임이 새로이 인정되었다. 또한, A. coreanus 의 수컷에 대한 기재를 보완하였다. 지리적 분포는 A. buanensis 가 한국에서 가장 보편적이었으며 , A. opticus 와 A. coreanus 는 상대적으로 드물거나 특정지역에 한정되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