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Sejong-Jirhiji, completed in 1454, has records on Anthropologic and NaturalGeography, Economy, Military affairs and Indusry, especially in the side of Industry, resources plant is included. It has much more species, which are almost wild and only a few cultivated, tham in the Moden book of Geography. The total species of resources plant recorded in 8 provinces are 1277, but by the system of classifcation they are 104 families and 267 species. It is almost same record as in Hyang- Yak Chip Seong Bang published in 1433, in which the total species are 103 families, 281 species. We can see the voluntary will to avoid chinese chemical, expensive and difficult to get, and to exploit our own in this book. Among these, Cullen coryliforia included in Leguminosae, Styrax benzoin included in Styraceae and Ocimum sanctum included in Labiatae are plants of trophic or subtropic. We don't know through which passage do they come. The different names on a same species give a difficult problem in understanding the traditional book. Today resources plant's spread recorded in Sejong-Jirhiji gives a referential help, and Korean botany is based on it.
$\ulcorner$ 세계지리지 $\lrcorner$는 1426년에 간행된 $\ulcorner$신선팔도지리지$\lrcorner$를 보완 수정하여 1454년에 완성되었다. 이 책에는 인문지리,자연지리, 경제 군사적인 내용에 이르기까지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자원식물은 산업면에서 기 고 있는데 현대지리서에서도 추수를 수 없을 만틈 방대하게 종이 기재되어 있다. 이들 중에는 거의가 야생종이고 극소수는 재배종이다. 팔도에 기재된 자원식물 총수는 1277종(항목)이지만 분유체계에 따르면 104과 267종이다. 이는 1433년에 간행된 $\ulcorner$ 향약집성방 $\lrcorner$의 103과 281종과 거의 비슷하다. 값이 비싸고 구하기 어려운 중국약재를 피학고 향약재를 발굴하여 사용하려는 자주적인 의지를 이지리서에서 볼 수 있다. 그 중 콩과의 파고지 Cullen coryliforia와 때죽나무과의 안식향 Styrax benzoin과 꿀풀과의 영릉향Ocimum sanctum등은 열대 또는 아열대식물인데 어떤 경로로 도입되었는지 알길리 없다. 고서에서의 어려움은 동일종에 여러개이 이명이 있는 점이다. 세계지리지에 수록된 자원식물의 분포는 오늘에도 삼고가 되고 있음 뿐만 아니라 그 자원식물들은 후일 한국본초학의 토대가 되었다.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