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질 자성 합금의 조성에 따른 비대칭 자기 이력 곡선의 변화

Variation of Asymmetric Hysteresis Loops with Chemical Composition of Amorphous Ferromagnetic Alloys

  • 신경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금속연구부) ;
  • 민성혜 (숙명여자대학교 물리학과) ;
  • 이장로 (숙명여자대학교 물리학과)
  • 발행 : 1995.08.01

초록

비대칭 자화 반전 효과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하여 ${(Fe_{1-x}Co_{x})}_{75}Si_{10}B_{15}$계 비정질 자성 합금 리본을 부자장 중에서 열처리 온도 $380^{\circ}C$로 하여 16시간 동안 열처리한 후 합금 조성에 따른 자기 이력 곡선의 변화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Fe나 Co만을 함유하고 있는 하금의 경우보다 이들 두 금속을 모두 함유하고 있는 비정질 합금 리본의 경우가 무자장 열처리에 의해서 자구벽내에 더 큰 유도 자기 이방성을 형성함으로써 보다 뚜렷한 비대칭 자화 반전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영자왜 조성에 가까운 비정질 합금의 경우에서 보다 뚜렷한 비대칭 자화 반전 효과를 얻을 수 있었는데, 두가지 금속 모두를 함유하는 특히 서로 비슷한 함량을 함유 하는 조성을 가질수록 뚜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과 복합적으로 적용하였다.

In order to investigate the origin of the asymmetric magnetization reversal effect, we studied the variation of magnetic hysteresis loops with the alloy composition in amorphous ferromagnetic alloy ribbons of ${(Fe_{1-x}Co_{x})}_{75}Si_{10}B_{15}$ system annealed at $380^{\circ}C$ for 16 hours in a zero field condition. The asymmetric magnetization reversal effect developed more strongly in amorphous ribbons having two metallic components than in ribbons having a single metallic component. The effect developed more strongly in ribbons showing a smaller value of the saturation mag¬netostriction. The development of the asymmetric magnetization reversal effect was affected by the ratio of two metallic components as well as the magnitude of the saturation magnetostr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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