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al Variations of suspended Matters in the Keum Estuary and its Adjacent coastal Area

금강하구 및 인근해역에서 부유퇴적물의 계절적 변동에 관한 연구

  • Published : 1993.12.01

Abstract

The seasonal variations of water salinity and the concentration of suspended particulate matter (SPM value) have been monitored in the Keum Estuary and its adjacent coastal area. the concentrations of suspended matters show great seasonal variations with low concentrations during summer season and high concentrations during winter season. During the flood season of summer, water salinities are less than 5% in the Keum estuary, and the brackish water (salinity<28%) prevails seaward covering the entire coastal area. The concentrations decreased abruptly to the seaward from higher than 100mg/l in the Keum estuary to less than 5 mg/l in the offshore. These phenomena probably results from the rapid e\deposition of riverine suspended matters within the Keum Estuary. The seasonal variations of suspended matter concentrations in the Keum Estuary and its adjacent coastal area are interpreted as the cyclic (seasonal) sedimentation processes in the west coast of Korea, that is, replenishment and deposition of fine sediments in summer, and resuspension and seaward transport in winter.

한반도 서해중부에 위치하는 금강하구 및 인근 연안역에서 염분 및 부유물함량의 계절적 변화양상을 관측하였다. 금강하구에서 부유물함량은 계절적으로 크게 변하였으 며, 동계에 높고 하계에 낮게 나타났다. 특히 홍수기의 하계에는 담수의 유입이 증가 하여 금강하구에서 염분은 5$\textperthousand$ 미만이었고, 염분이 28$\textperthousand$ 미만의 기수가 인근 연안역으 로 확장하였다. 부유물함량은 금강하구에서 100 mg/l 이상으로 높았지만, 외해에서는 5mg/l 이하로 감소하였다. 이와 같이 홍수기인 하계에 부유물함량이 낮은 것은 금강을 통해 공급되는 육상기원 부유물질의 대부분이 강하구역에 집적되기 때문으로 해석된 다. 금강하구 및 인근해역에서 부유물함량 및 분포양상의 계절적 변동은 한반도 서해 연악역에서 현생 퇴적물의 주기적 퇴적작용으로 해석되었다. 즉, 하계동안 금강을 통 해 공급되는 세립물질은 강하구에 우세하게 집적되며, 동계에는 재부유되어 남쪽방향 으로 운반되는 반복작용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