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nical Features of Sulfite-Sensitive Asthmatics

설파이트(Sulfite) 과민성 천식 환자의 임상적 특성에 관한 연구

  • Cho, Young-Soo (Department of Chest Medicine, National Medical Center) ;
  • Baik, Su-Hum (Department of Chest Medicine, National Medical Center) ;
  • Park, Hae-Sim (Department of Chest Medicine, National Medical Center) ;
  • Rhu, Nam-Soo (Department of Chest Medicine, National Medical Center) ;
  • Cho, Dong-Ill (Department of Chest Medicine, National Medical Center) ;
  • Kim, Jae-Won (Department of Chest Medicine, National Medical Center)
  • Published : 1992.04.30

Abstract

Background:Sulfiting agents are widely used as preservatives and antioxidants in foods, beverages and drugs including bronchodilators. There have been reports of sulfite-related reactions such as anaphylaxis, urticaria, angioedema, abdominal discomfortness as well as bronchospasm. Several investigators reported that sulfite-sensitive asthmatic patients comprised from 3.9% to 8.2% of all asthmatic patients and its prevalence was higher in steroid-dependent group than in steroid-independent group. Subjects and Method:We performed oral provocation test with sodium bisulfite and aspirin in 17 asthmatic patients who have experienced aggravation of their symptoms after administration of drugs or foods. All of them were steroid dependent asthmatics. We observed clinical symptoms and steroid requirements from 1 to 18 months. Result:Ten of them showed severe bronchoconstriction after the ingestion of sodium bisulfite (50 to 200 mg) within 30 minutes. Concurrent aspirin intolerance was noted by oral provocation test in four cases (40%). Three of them showed positive responses on skin prick test with sulfite (10 or 100 mg/ml). Mean total eosinophil counts was $844/mm^3$ at asthmatic attack.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responses on skin prick test and IgE-RAST to common inhalant allergens. After complete avoidance from sulfite containing foods and drugs as well as antiasthmatic medication for 1 to 18 months, nine of them (90%) could stop or reduce the steroid requirements. ConcIusion:It was suggested that severe steroid dependent and intrinsic type of asthmatic patients should be evaluated for sulfite-sensitivity.

연구배경 : 설파이트제제는 음식물, 음료 그리고 기관지확장제를 포함한 여러 의약품 등에서 방부제 및 산화방지제로 널리 사용되는 첨가제이나, 아낙필락시스, 담마, 혈관부종, 복통, 기관지경련등의 부작용이 보고된 후 그 사용을 제한하게 되었다. 여러 저자들에 의해서 스테로이드 의존형 기관지 천식환자에서 설파이트 과민성에 대한 보고가 있어, 이에 저자들은 설파이트 과민성 천식으로 확진된 환자들의 임상적 특성을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법 : 스테로이드 의존형 기관지 천식 환자 17명에서 설파이트(sodium bisulfite) 경구 유발시험을 실시하여 10명의 설파이트 과민성 천식 환자를 확진하고 그들의 임상적 특성을 살펴보았을 때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과 : 1) 임상증상으로 기관지 천식과 비염증세가 동반된 경우가 8예 였으며, 천식만 가진 경우가 2예, 담마진을 동반한 경우는 없었다. 병력상 음식이나 약물 복용시 천식 증상이 악화된 경우가 8예 있었으며 이들 환자 모두에서 내원 당시 경구 스테로이드를 필요로 하는 심한 스테로이드 의존형 기관지 천식이였다. 또한 아스파린 과민성을 동반한 경우도 4예 있었다. 2) 검사실 소견상 천식 발작 당시 평균 혈중 총호산구수는 $844/mm^3$였고, 총 IgE-PRIST 치가 1000 IU/ml 이상으로 상승된 경우가 1예 있었다. 알레르기 피부반응 검사 및 IgE-RAST는 10예 모두에서 음성으로 내인성 천식 소견을 나타내었으며, 메타콜린 기관지 유발시험상 대부분이 낮은 농도 (0.22~2.1 mg/ml)에서 양성반응을 나타냈었다. 3) Sodium bisulfite (100 mg/ml) 피부 단자시험상 6예중 3예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내었으며, sodium bisulfte 경구 유발검사상 50내지 100mg 투여후 전 예에서 30분이내 즉각적으로 심한 기관지 수축 반응이 관찰되었다. 4) 이들 환자를 천식에 관한 약물치료와 함께 설파이트가 포함된 음식물과 약제를 피하면서 추적 관찰(1~18개월) 한 결과, 대부분 (90%)의 환자에서 경구 스테로이드 요구량이 50%이상 감소하거나 끊을 수 있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임상 증상이 심한 스테로이드 의존형 내인성 천식 환자들에게는 설파이트에 대한 과민성 유무를 조사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 및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Keywords

Acknowledgement

Supported by : 국립의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