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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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137-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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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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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99-8010(eISSN)
Phenobarbital 전처치가 사염화탄소 급성중독 흰쥐 간세포의 구조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henobarbital Pretreatment on the Hepatotoxicity of Carbon Tetrachloride in Rat
- 변영수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
- 남혜주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
- 김미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
- 김동석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
- 최원희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
- 이태숙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 Byun, Young-Soo (Department of Pathology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 Nam, Hae-Joo (Department of Pathology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 Kim, Mi-Jin (Department of Pathology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 Kim, Dong-Suk (Department of Pathology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 Choi, Won-Hee (Department of Pathology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 Lee, Tae-Sook (Department of Pathology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발행 : 1992.06.30
초록
간에 괴사성 병변을 일으키는 사염화탄소의 독작용이 phenobarbital로 전처치한 경우 형태학적으로 어떤 영향을 받는가를 관찰하기 위해 먼저 체중 kg당 사염화탄소 0.4mg의 용량을 olive유에 20%로 희석하여 쥐의 복강내에 주입하였다. 그 다음 PB 전처치에 의한 영향율 조사하기 위해 전처치후 동량의 사염화탄소를 주입하였고 각각 투여후 6, 12, 24, 48, 72, 120 시간에 간조직을 적출하여 형태학적으로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광학현미경하에서 사염화탄소 단독 투여시 6시간부터 소엽 중심부에 괴사성 병변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48시간에 가장 심하였고, 72시간에는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다. 괴사에 더하여 지방 변성, 수포성 변화가 심하게 동반되었다. PB 전처치시 6시간부터 괴사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72시간까지 지속되었으며 그 정도도 더 심해졌다. 지방변성은 사염화탄소 단독투여군보다 더 심해졌고 수포성 변화는 감소되었다. 전자 현미경하에서 사염화탄소 단독 투여시 초기의 주된 변화는 내형질막의 덩어리 형성과 수포성 팽창이었고 PB 전처치시 이러한 내형질막의 변성 변화는 더 심하게 나타났으며 초기부터 사립체의 심한 변화를 동반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사염화탄소의 간 독작용은 먼저 내형질막의 손상으로 시작하여, 이차적으로 다른 소기관에 손상이 수반되고 세포괴사가 나타나며, 이는 PB 전처치에 의해 악화됨을 알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influence of phenobarbital(PB) on hepatotoxic effect of carbon tetrachlor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