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ANXIETY AND ACADEMIC PERFORMANCE

시험불안과 학업성취와의 관계 - 국민학생과 중학생을 중심으로 하여 -

  • Song, Sook-Hee (Department of Education, Kookmin University) ;
  • Kim, Jae-Eun (Department of Educational Psychology, Ewha Womans University) ;
  • Jung, Hyun-Jee (Department of Educational Psychology, Ewha Womans University)
  • 송숙희 (국민대학교 교육학과) ;
  • 김재은 (이화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 ;
  • 정현지 (이화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
  • Published : 1991.12.31

Abstract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test anxiety and academic performance, additionally to examine the sexual and developmental differences in test anxiety. Test anxiety was assessed by the TAI-K(Kim Moonjoo, 1990) and was done to 388 3rd, 4th, 5th, 6th, grades and 104 9th grades. The level of TAI-K scores devided into a threeway split or five-way split. In the case of elementary school, four main cognitive subject-areas makes(the mean sum of semester) were used as academic performance indicator and with secondary school, all twelve subject-areas were included. The data were processed by correlational analysis and one-way ANOVA.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ws : 1) Test anxiety correlated negatively and significantly with academic performance. While in the case of elementary school, in four cognitive subject-areas(Korean, Mathmatics, Society and Physics), two variables showed negative relationship, it was shown negatively in six subject-areas among twelve by secondary students. 2) In the area of sexual differences in test anxiety, female showed significantly higher level than male in elementary school however,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secondary school. 3) In the area of developmental differences in test anxiety, in the case of elementary school.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four grades.

본 연구는 국민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시험불안과 학업성취와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시험불안의 발달차, 성차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중학생의 경우 전체 12개 교과목중 국어, 미술, 사회, 음악, 실과, 한문의 6개 교과목에서 시험불안과 부적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시험불안 수준에 따른 6개 교과목의 학업성취도 및 각 교과목별 학업성취도 비교에서 시험불안이 높을 수록 학업성취도가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해 볼때 시험불안이 학업성취에 일반적으로 해로운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시험불안 수준에 따라 그 영향이 다름을 알 수 있다. 둘째, 성별에 따른 실험불안의 차이에 있어서는, 국민학생의 경우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시험불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은 성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학생의 경우, 시험불안은 학업성취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여학생의 시험불안이 더 높다면 평가상황에서 여학생이 해로운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셋째, 시험불안의 발달차에 있어서는 국민학생의 경우 학년간에 시험불안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년에 따른 시험불안의 변량분석 결과에서는 의미있는 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P=054로 임계치(P<.05)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므로 어느 정도의 발달차 경향성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