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enoid Cystic Carcinoma of the Parotid and Submandibular Glands: A Comparative Study

이하선과 악하선에 생긴 선양낭암의 비교

  • Lee S.S. (Department of Pathology, Keimyung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
  • Park J.S. (Department of Otolaryngology, Kyungpook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
  • Luna Mario A. (Department of Pathology, University of Texas M.D. Anderson Cancer Center) ;
  • El-Naggar Adel (Department of Pathology, University of Texas M.D. Anderson Cancer Center) ;
  • Batsakis John G. (Department of Pathology, University of Texas M.D. Anderson Cancer Center)
  • 이상숙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
  • 박준식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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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blished : 1991.12.01

Abstract

선양낭암은 타액선종양중 비교적 드문 악성종양으로 병리조직학적 및 임상적으로 독특한 양상을 보인다. 병리조직학상 종양세포가 신경주변으로 침범하여 수술당시 적절한 수술연을 얻기 어렵고 이에 따른 국소재발이 거듭되고 임파선전이 및 예측치 않는 원격전이가 생기기도 한다. 지금까지 선양낭암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들에 대한 연구들이 이루워지고 있는데 그중 조직학적 분화도, 원발부위, 종양의 크기, 수술연의 상태와 임상적 병기들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1960년부터 1980년 까지 텍사스대학 M.D. Anderson 암센터에서 치료받은 이하선 및 악하선 선양낭암 각각 13례와 26례를 대상으로 원발부위가 환자의 생존 및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자 다른 예후인자로 알려진 조직병리학적 소견들과 함께 통계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하선과 악하선에 생긴 선양낭암을 비교한 결과 이하선에 생긴 경우 조직학적 분화도가 더 낮았고 악하선 종양에서 수술연에 종양침범율이 더 적었다. 경부 임파절 전이는 악하선 종양에서 많았으나 반면 원격전이는 이하선 종양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종양의 크기, 선경주위침범 유무, 국소재발과 환자의 생존율사이에는 의의있는 상관 관계는 없었다. 이하선과 악하선에 생긴 선양낭암의 여러 특성들과 생존률간의 univariate 분석결과 악하선에 생긴 선양낭암 환자에서 종양이 크거나 조직학상 분화가 나쁘거나(solid pattern), 경부임파절 전이와 원격전이가 생기면 예후에 나쁜 영향을 끼침이 밝혀졌다. 그러나 이하선에 생긴 경우 분석례가 너무 적어 결론을 내리기에 불충분하였다. 원발부위에 따른 선양낭암 환자들의 특성을 chi-square 검정법을 이용하여 통계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이 두군간에는 의의있는 통계학적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