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Plant Biology
- Volume 34 Issu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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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12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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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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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9239(pISSN)
Ultrastructural Study on the Haustorial Cells of Cuscuta australis R. Brown in the Region of the Host Parenchyma
기주식물의 유조직 속에서 생장하는 실새삼(Cuscuta australis R. Brown) 흡기세포의 미세구조
Abstract
Two cell types, tip cells and hyphal cells, were found at the front of Cuscuta australis endophyte growing into the stem parenchyma of the host plant, Trifolium repens. Each tip cell developed into an elongate, filamentous hypha. The cells of both types possessed a dense cytoplasm including abundant organelles and enlarged nuclei with the deeply lobed envelope. The unevenly thick walls were observed in certain tip cells. The wall penetrated through the middle lamellae of the host cells and engulfed the debris of broken host cells. Some front cells had the plasmalemma-wall invaginations, which increased the surface area and would facilitate material uptake from the host No plasmodesmata between the host and parasite cells were found; instead, an apoplastic continuity was established by fused cell walls at the interface of the two partners. The apoplast was thought to be the main route for water and nutrients transport.nsport.
기주식물 (토끼풀, Trifolium repens L.)의 유조직에 침입하여 생장하는 실새삼(Cuscuta australis R. Brown)의 흡기세포들의 미세구조를 조사하였다. 기주세포들과 직접 접촉되어 있는 흡기의 정면부위는 아직 분지되지 않은 선단세포들 및 이들로부터 분지하여 신장된 세포들(hyphae)로 구성되었다. 이 두 유형의 세포들은 전자밀도가 높은 세포질을 지니며, 또한 핵막이 심하게 만입된 커다란 핵을 갖는 특징을 보였다. 어떤 선단세포에서는 비후된 세포벽 물질이 기주세포벽의 중엽(middle lamellae)으로 침입하고, 파괴된 기주세포의 잔유물을 내포하는 양상을 보였다. 두 유형의 세포들은 원형질막과 세포벽이 안쪽으로 돌출하는 구조를 갖는데, 이는 기주세포들로부터 물질흡수를 촉진하기 위한 표면적의 증가현상으로 해석된다. 기주와 흡기세포의 세포벽사이를 통과하는 원형질연락사는 관찰되지 않았다. 두 식물세포의 경계면에서는 융합된 세포벽을 관찰할 수 있는데, 이 구조는 기주로부터 흡기로의 수분 및 영양물질의 수송 경로로써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