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고속전동기의 제작 <6P-500HP, 2P-4500HP 외>

  • 피재년 (이천전기공업회 전기설계부) ;
  • 홍성일 (이천전기공업회 중앙연구소 회전기연구실) ;
  • 박태용 (이천전기공업회 회전기설비실)
  • Published : 1990.09.01

Abstract

대용량 고속기의 경우는 기계적인 강성, 냉각, 열적해석, BALANCING(진동), 소음, 축의 위험속도 처리등의 이론적 해석과 이것의 응용 및 이론을 근거로한 체계화된 제조기술의 KNOW HOW에 따라 성공여부가 결정된다고 할 수 있겠다. 금번 패사의 대용량 고속기의 제작으로 국내적으로는 지금까지 수입에만 의존해온던 화력, 열병합 발전소, 제철, 제강, 시멘트 등의 대용량 부하가 요구되는 산업장의 대용량 및 고속전동기의 국산화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국외적으로는 일본 및 구미지역으로도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보아진다. 그러나 국내 각 산업장의 대용량, 고속기의 국산화에 있어서는 사용자의 국산화로의 전향적인 자세와 MAKER의 기술력이 부합될 때에만 가능하다고 할 수 있으며 이것이 향후 국내 중전기 업계의 기술 발전의 향방을 가름한다고 할 수 있겠다. 또 고장력 규소강판, 축재, ENDRING소재, ROTOR BAR, BEARING등 중요자재의 국내 구입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납기, 가격에 관계없이 국내 제작 자체가 불가능한 품목도 있었다. 앞으로 중전기기 업계는 이러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소재 및 부품(완제품) MAKER의 공동 개발 및 육성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