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Volume 6 Issu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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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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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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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99-8010(eISSN)
Clinical Evaluation of Exudative Pleural Effusion
삼출성 늑막염의 임상적 고찰
- Kwon, Kyeong-Soon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 Yang, Chang-Heon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 Lee, Kwan-Ho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 Lee, Yeung-Hyun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 Chung, Jae-Chun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 Lee, Hyun-Woo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권경순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 양창헌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 이관호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 이영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 정재천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 이현우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Published : 1989.06.30
Abstract
From December 1987 to September 1988, clinical evaluation were performed at the Yeungnam University Hospital on 138 patients with exudative pleural effusion comparing with biochemical, bacteriologic, cytologic and pathologic studie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Among thease 138 cases, Incidence of tuberculosis was 57.3%, neoplasm 26.8%. High tendency in malignant pleural effusion occured in elder age. 2. In tuberculosis pleural effusion, the rate of positive smear and culture for acid-fast bacilli in the pleural fluid was 3.7% and positive biopsy for granuloma 75%. 3. In malignant pleural effusion, the rate of positive cytology for cancer cell in the fluid was 42% and positive biopsy 60%. 4. Analysis in tuberculosis and malignancy showed the tendency of high pH, WBC, protein and of low glucose, but there were clinically not significant in differentiating malignant pleural effusion from tuberculous pleural effusion. 5. Among 23 cases in which the pleural tissue findings were chronic nonspecific reaction pathologically, tuberculosis(52.2%), malignancy(26%) and idiopathic(21.8%) eventually in follow up studies.
1987년 10월 1일부터 1988년 9월 30일까지 늑막삼출로 본원에 입원한 환자 138명을 대상으로 삼출액의 백혈구치와 임파구의 분포, pH, 생화학적 검사, 결핵균 검사, 암세포학적 검사 및 경피적 늑막 조직 생검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삼출성 늑막염은 결핵성이 57.3% 악성이 26.8%로 악성의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결핵성은 전 연령에 걸쳐 고른 분포를 나타내었고 연령이 높을수록 악성의 빈도가 증가하였다. 2. 결핵성 늑막삼출의 경우 늑막액의 결핵균도말 및 배양 양성율은 3.7%로 매우 낮았으며 조직생검에 의한 진단율은 75%로서 늑막천자 및 조직생검에 의한 진단율은 78.7%이었다. 3. 악성 늑막삼출의 경우 세포학적 검사에서 암세포의 발견율은 42.3%이었고 조직학적으로 악성인 경우는 60%로서 세포학적 검사 및 조직검사의 진단융은 71%이었고 조직학적으로 확인된 악성 늑막삼출은 선암이 가장 많았다. 4. 삼출액의 성상을 비교하면 pH, 백혈구치, 단백양, 당치 등은 유의성이 있으나 두군의 감별에는 도움이 되지 않으며 임상에서 많이 고려되는 lympho-dominant삼출이 악성에서도 빈발하므로 임상적 감별진단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5. 조직학적으로 비특이성 염증반응인 경우 추적검사에서 결핵성이 52.2%, 악성이 26%, 원인불명이 21.8%로서 결핵이나 암의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생화학적 검사는 악성과 결핵성의 감별진단에 별 도움을 주지못하며 악성 늑막삼출도 증가하고 있으므로 진단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반복된 세포진검사 및 늑막조직 생검을 병행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