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를 이용한 과일 및 채소류중의 총 아황산염류 자연함량 측정

Determination of Natural Contents of Total Sulfites in Fruits and Vegetables by Ion Chromatography

  • 김명희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 ;
  • 박성배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
  • 발행 : 1989.04.01

초록

1987년 $10{\sim}12$월 사이에 경남, 전북, 충청 및 강원의 4개 지역에서 채소 및 과일 34종 410 예를 산지에서 직접 구득하여 I.C법으로 아황산염류 함유량을 측정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I.C법에 의하여 미량 존재하는 아황산염류의 함량을 신속, 정확히 정량 할 수 있었다. 2. 10종의 엽채류중 파는 $13.23{\pm}1.39ppm$, 갓은 $4.62{\pm}0.30ppm$, 시금치는 $2.68{\pm}0.23ppm$이었으며 양상치의 경우 $0.18{\pm}0.05ppm$으로 가장 낮았다. 3. 12종의 근채류중 마늘이 가장 그 함량이 높아 $134.07{\pm}9.65ppm$ 이었으며 근채류 증에는 더덕이 그 함량이 가장 낮아 $0.41{\pm}0.03ppm$이었다. 4. 과채류 6종 중에는 고추가 가장 높아 $1.16{\pm}0.12ppm$인 반면 토마토는 $0.35{\pm}0.15ppm$으로 가장 낮았다. 5. 과일류 6종 중에는 감이 가장 그 함량이 높아 $2.74{\pm}0.45ppm$이었으며, 밤이 $1.06{\pm}0.16ppm$이었고 귤의 경우 $0.07{\pm}0.01ppm$으로 가장 낮았다. 6. 지역에 따른 아황산염류의 함량은 충청지역이 타 지역에 비하여 일부 과채에서 유의한 차로 높았다.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natural contents of sulfite in vegetables and fruits. Experimental subjects included 351 cases of vegetables and 59 fruits collected in 4 areas-Jeonbuk, Kyungnam, Chungcheung and Kangwon-from October to December in 1987. Sulfite of the subjects were determined by ion chromatography rapidly and precisely. Mean value of sulfite contents in leaf-vegetables, green onion was the highest value, $13.23{\pm}1.39\;ppm$. Garlic was the highest value, $134.07{\pm}9.65\;ppm$ in root-vegetables. Green pepper in fruit-vegetables was the highest value, 1. $1.16{\pm}0.12\;ppm$. In the fruits, persimmon was the highest, $2.74{\pm}0.45\;ppm$. There were some differences among the areas. The mean value of sulfite contents in vegetables and fruits collected in the Chungcheung areas were higher than that in other places.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