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Korean journal of food and cookery science)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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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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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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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87-1780(pIS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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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87-1772(eISSN)
국민학생의 라면 소비실태 조사( I )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Consumption Pattern of Ramyon by Elementary School Pupils -Kangwon do Area-
초록
강원도지역에 거주하는 10세에서 13세까지의 국민학교 아동 675명을 대상으로 라면의 소비실태와 품질인자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총 675명중 64%가 1주에 1회 이상 라면을 먹고 있으며 대부분이 식사대용으로 가정에서 먹고 있다. 라면을 먹는 이유로는 편의성과 맛 때문인 것이 주를 이루었고 대체로 선전 또는 광고에 의하여 라면을 선택하고 있었다. 2) 라면을 주 1회 이상 먹는 432명의 43.3%가 라면의 국물 맛을 중요시했으며 대체로 보통 굵기의 면발을 선호했다. 한편 면발의 조직감중 쫄깃쫄깃한 것을 가장 좋아했으며 꼬들꼬들한 것과 흐물흐물한 것을 가장 싫어했다. 국물의 맛은 얼큰한 맛을 가장 좋아했으며 느끼한 맛과 짠맛을 싫어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라면을 먹지 않는 이유와 라면선택 방법의 문항을 제외한 모든 문항에서 성별에 따라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Consumption pattern of Ramyon (fried instant noodle) by elementary school pupils at age of 10∼13 years in Kangwon-do area was surveyed by questionaire. About 64% among 675 pupils consumed Ramyon more than once or twice per week. On the whole, common Ramyon was frequently consumed as a kind of substitutes for normal meal at home because of its convenience. The advertisement had strong effect on the selection of Ramyon. Especially, gummy texture of noodle and hot taste of soup are playing as a vital role in choosing Ramyon. At present,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consumption pattern between sex were observed in most c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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