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구학 (Korea journal of population studies)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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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13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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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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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2986(pISSN)
출산력변동에 미치는 경제적변인에 관한 고찰
Do Economic Variables Affect fertility\ulcorner A Critical Review on the Income Theory and Relative Economic Theory
초록
1960년 이래 한국사회는 빠른 속도로 인구변천을 경험했다. 인구변천으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한국사회의 전반적인 현상이기는 하지만, 특히 이 기간중 많은 인구를 도시로 내보내지 않으면 안되었던 농촌지역에서 그 변화의 폭이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이 연구는 주로 최근 농촌사회에서 관찰되는 인구구조의 왜곡현상이 주로 농촌-도시로의 인구이동에 원인이 있으며, 지역단위별로 차별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농촌의 지역단위별 인구특성에 따른 인구분포의 변화를 비교분석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 연구결과 밝혀진 결과를 종합해 보면 농촌은 각 지역단위(군)별로 인구구조상의 격차가 매우 크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각 지역단위별 인구구조의 변화로 예상되는 농촌의 문제는 군부나 면부의 총괄분석을 통해 알려진 농촌 문제보다 각 지역단위별로 분석할 때 알 수 있는 농촌문제가 훨씬 더 심각함을 알 수 있었다. 이 결과는 농촌을 위한 정책수립 과정에서 지역단위별로 특수성이 고려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말해준다.
There was a rapid population change accompanied with changes in population structure recently in Korea. The changes were nationwide though greater in rural, where the population decreased steeply, through the internal migration from rural to urban. There, in the structure of Gun's population, severely distorted features have been shown in the study. Also, the structure differ greatly by Gun. It indicated that the rural problems were much more serious than anticipated when analyzed generally. It tells us that we should consider the problems related with different population structure in developing the programs for the ru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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