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WD 와 새시대

  • Published : 1988.02.01

Abstract

4WD차의 특성은 출력이 뛰어남은 물론, 고속안정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견고한 차체로 이루어져 하물적재능력도 뛰어난 이른바 전천후 자동차라고 말할 수 있다. 4WD의 두드러진 특성은 전 시중 지프의 활약에서 나타났듯이 황무지, 사막 및 비포장도로에서의 주행능력이 우수한 것은 말할 것도 없으며 트럭 등에 이용되면서부터는 하물적재에 따른 주행능력의 감소도 극복하게 되 었다. 더욱이 오늘날에는 자동차에 대한 욕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각국에서는 고출력을 선호 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안정주행 및 포장도로상에서의 고속안정성을 겸비한 4WD 차종의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4WD 차는 기존 자동차의 능력을 확대시켜 노면의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는 전천후 자동차로 개발되기는 하였지만 이에 따 르는 소음, 연비, 에너지 손실 등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다. 또한 악조건 상에서 운 행하는 만큼 차체의 경량화, 기관의 소형화 및 균형유지 등의 제반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노 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