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knowledgement
Supported by : Ministry of Education
정보통신 산업은 괄목할 만한 성장올 보였으며, 정보산업시대의 핵심 육성 부문으로 지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통신산업분야의 정책부서, 연구소, 기업 및 대학에서 활약하고 있는 70명의 정보통신분야 천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보통신산업의 잠재적 수요예측과 함께 이러한 수요를 공급하기 위하여 선행되어야 할 연구개발 인력의 수요를 추정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정보통신산업은 1991년에 Data Communication 분야에서만 약 48억불의 수요를 유발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한 박사 인력의 년간 수요는 1987년에는 500명, 1991년에는 990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었다. 반면, 최근 문교부에 제출된 바 있는 한 연구보고에 따르면, 88명-145 명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심각한 고급인력의 수급난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정부, 산업체 및 대학이 시급히 수렵하여야 할 대응책을 제시하였다. -정부가 지원할 내용으로서, 정보통신분야의 연구개발을 위한 관련학과 교수의 양적, 질적 향상이 요구되며 이를 위한 방안으로 교수진의 critical mass 형성이 촉구되었다. -산업계 역시 통신산업의 폭발적 성장에 대비하기 위하여, 고급인력의 수혜기관의 입장에서 고급인력의 공급을 위한 대응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할 것이다. 산업계의 참여 방안으로서, 교수 1인, 박사 후보생 l인, 석사과정 학생 3인을 한 단위로 하는 "research unit"의 형성과 산업계로부터 이들을 위한 지원이 제안되었다. 즉, research unit 100개를 지원하기 위해 산업계는 연간 약380 만불의 교육-연구비를 투입하며, 이러한 지원을 통하여 박사인력의 공급이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원 교육의 칠적 향상과 함께 산 학연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정보통신 관련학과와 대학원 교과과정의 개선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안되었다. 본 연구에서 제안된 내용은 현재 정부, 정책부서, 산업계, 학계의 요구사항과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요약되었으므로, 제안사항의 체계적인 보완이 이루어지면 그 효과가 지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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