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국가에서 IAEA-WHO 간모형 영상처리에 관한 통계학적 고찰

Statistical Analysis of the IAEA-WHO Liver Phantom Images for the Asian Countries

  • 발행 : 1986.12.31

초록

핵의학기기중 scintillation gamma camera의 임상적 유용도는 이미 잘 알려져 왔으며 80년대에 들어와서는 Computer의 도입으로 그이용도가 더욱 확대되어 보유댓수가 급격한 증가를 이루게 되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정도관리가 필요하게 되었다. 정도관리의 목적은 장비기능의 정상여부를 조기에 발견하여 항상 균등한 질의 영상을 재현하여 보다 정확한 진단을 하는데 있다. 따라서 r-camera의 사용자는 기계의 기능과 성능을 항상 정화하게 파악하여 빠르고 적절한 대책을 세워 양질의 영상을 얻도록 해야한다. 또한 스캔의 결과도 판독자 환자대상군, 검사방법에 따라 천의 예민도 및 특이도가 달라지며 정확도 또한 공간점유병소의 위치, 원인, 병소수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였다. 저자는 이점을 감안하여 대상군, 검사방법 병소위치에 의한 변화를 배제하고 판독자의 검출정확도를 알아보고자 IAEA-RCA 협조를 얻어 IAEA-WHO 제공 간모형 (SALP: simulatied anatomic liver phantom)을 사용하여 국내 16개 병원 핵의학과 staff 20명에게 의뢰하여 얻은 결과와 아시아 8개국의 276명의 결과를 함께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각개인의 간모형영상의 판독 정확도는 $60%\sim100%$ 사이었고 대부분 90% 내외였다. 2)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정확도는 유럽 및 라틴아메리카의 결과와 비슷하였다. 3) 각 나라별의 정확도 결과는 91.1%에서 76.4%를 나타내었다. 4) 스캔너를 사용한 영상의 판독결과와 감마 카메라의 영상판독결과는 차이가 없었다. 5) 정도관리빈도와 정도관리검사방법은 영상판독 정확도의 결과와는 무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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