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iation of the M2 tide amplitude around the Jeju-Do

제주도 주변 M 2조의 진폭변화

The amplitudes of the M2 tide recorded at Seoguipo and Jeju are 77.9cm and 70.1cm respectively, which differ by 7.8cm over a distance of 30km across the Jeju-Do. The difference is an example of the geographical variation of the tidal amplitude around the Jeju-Do, the larger amplitude being along its southern coast compared with that along its northern coast. This variation can be explained in terms of effects of an island on the wave propagation as modelled by Proudman(1914). A numerical experiment of the M2 tide around the Jeju-Do reproduces the basic pattern of the observed variation and results are consistent with the theory. Due to the rotation of the earth larger and smaller amplitudes result along the left-hand and right-hand coasts of an island for an observer facing the direction of the wave propagation in the northern hemisphere.

서귀포와 제주항에서 기록된 M2조의 진폭은 각각 77.9cm와 70.1cm로서 7.8cm의 차이가 제주도를 가로지르는 30km의 거리에서 일어난다. 이러한 차이는 진폭이 제주도의 남쪽 해안에서는 크고, 북쪽 해안에서는 작은 지역적 변화의 한 예이다. Proudman(1914)의 이론과 같이 평면파의 전파가 섬에 의하여 산란되는 효과로서 위의 현상은 설명될 수 있다. 수치실험은 자료가 보여주는 진폭의 변화상을 재현하 였고, 이론과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 지구 자전의 효과로 인하여 조석파가 진행하 는 방향을 바라보며 섬의 왼쪽에 위치한 해안에서는 큰 진폭이, 그리고 오른쪽에 위치한 해안에서는 상대적으로 작은 진폭이 나타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