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rison of Anthropometric Measurements of Oriental and Caucasian Females for Sizing Systems

동양과 서양여자의 인체계측에 의한 치수의 비교

  • Hu Kap-Sum (Dept. of Textiles and Clothing, College of Home Economics, Sungshin Women's University)
  • 허갑섬 (성신여자대학교 가정대학 의류직물학과)
  • Published : 1985.12.01

Abstract

연구의 목적은 의류생산에 있어서 동양(Oriental women)과 서양여자(Caucasian women: U.S.A)의 인체계측에 의한 치수의 비교를 하였다. 연구자료는 동양여자 100명과 서양여자 970명의 자료로 비교하였다. 동양여자의 인체계측치는 1981년 4월 일본에서 필자에 의해 수집되고 서양여자의 인체계측치는 1976년 11월부터 1977년 2월 미국(U.S.A by the Quartermaster Corps of the United States Army)에서 인체계측을 한 자료이다. 동양과 서양여자의 인체계측치 중에서 각각 32항목을 선출하여 비교된 것은 높이항목과 길이항목(height-related measurements; height and length), 나비항특(surface measurements; breadth and depth) , 둘레항목(measurement of circumference)이다. 32항목을 평균치의 t-test로 동양인과 서양인을 비교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P<.001 수준에서 유의한 차를 보였다. 그 중에서 머리둘레, 목둘레, 손목둘레, 팔굼치둘레, 손바닥둘레의 항목에서는 동양인이 서양인에 비해서 큰 값을 나타냈다. 그 외에 27개 항목은 동양인이 전부 높거나, 길거나, 또는 큰 값을 나타냈다. 표준편차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서양인자가 동양여자보다 크고, 특히 높이 항목, 길이항목(height-related measurements)이 더 높거나 길다. 이러한 결과로서 동양과 서양여자의 인종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의류생산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것 같다. 이 동양과 서양여자의 인체계측비교에 중요한 요점을 두고 연구한 것은 의류생산과정에 있어서, size설정, 보다 미적인 design, 의복구성을 위한 등등에 고려되겠으나, 특히 미국과 같은 대량생산국에서 동양과의 무역(import or export)에 있어서 중요하게 고려가 될것이며, 나날이 발전하는 우리나라의 의류무역에도 고려되리라 본다. 뒤에 recommendations for future research에서 말한 바와 같이 서양과 한국여자의 입체계측비교를 하며 우리나라의 의류무역(수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