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의 진가(眞價)를 바로 알자 - 건강한 사람은 두개, 스트레스가 심하면 여섯개는 먹어야 -

  • 고태영 ("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 동진회)
  • Published : 1984.11.01

Abstract

채란업자들은 항상 생산과잉에 고민하면서도 소비촉진에는 너무 등한히 하고 있다. 계란 하면 콜레스테롤(cholesterol)을 연상하여 소비가 감소되는데도 생산자나 소매업자들이 계란의 영양가와 콜레스테롤에 대해서 아직도 올바른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다. 우선 생산자, 소매업자부터 자신을 가지고 소비자들을 설득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올바른 소비자교육 없이는 양계산업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최근 계란에 대한 올바를 소개를 한 울만 박사의 '더 좋은 성생활을 위한 식품'(EATING YOUR WAY TO A BETTER SEXLIFE)이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한다. 이책은 즉시 일본에서도 번역 출판되어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북리대수의학부 강사이며 다무라 제약회사 학술부장인 세끼씨가 번역) 이 책의 제목이 다소 저속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지만, 내용은 성생활이라기보다는 더 좋은 건강생활을 위하여 우리의 식생활에서 주의하지 않으면 안될 문제점들을 설득력있게 다루고 있어 누구나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계란의 영양가치에 대한 그릇된 판단을 지적하고 콜레스테롤에 대한 올바른 견해를 제시하여, 계란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새로워지도록 하고 있다. 우리도 이번 기회에 계란에 대한 영양가를 재인식하고, 이를 소비자에게도 널리 홍보해야 하겠기에 내용을 요약 소개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