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기계화 수획체계 확립

Barley Harvesting System by Use of Farm Machine

  • 발행 : 1984.10.01

초록

보리 수확의 기계화를 위한 작업기술체계를 확립하고자 대맥 강보리를 공시품종으로 1982∼'83 2개년에 걸쳐 기종 및 수확시기에 따른 작업능률, 종실손실정도 및 곡물품위 등을 대상으로 일련의 시험을 수행한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수 30일후 종실의 수분함량은 54.3% 줄기는 59.5%로 이들은 일수가 경과함에 따라 직선적인 감소를 보였는데 특히 출수후 35∼40일 사이에서 일당 감소율이 각각 3.1%, 3.9%로 가장 컸다. 2. 관행(인력)에 비해 수확 및 탈곡작업시간은 평균 콤바인 93%, 바인다 81%, 초예기 44%를 절감시킬 수 있었고, 소요경비도 콤바인 44.5%, 바인다 36.5%, 초예기 20.0%를 각각 절약할 수 있었다. 3. 수량에 대한 10a당 평균 손실률은 인력이 5.8%로 가장 적었고 다음이 바인다로 7.0%, 콤바인 9.1%, 초예기가 13.8%로 가장 많았으며 수확시기별로는 출수후 일수가 더함에 따라 다소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4. 수확시기에 있어서 출수후 30일을 제외하고는 종실이 지녀야 할 일반적인 품위에 대한 차이가 미미한 점으로 볼 때 기계를 이용한 수확작업은 출수후 35일이 경과한 시기로서 작업능률 즉 소요시간, 경비 및 손실량 등의 관련요인들을 가장 유리하게 발현시킬 수 있었다.

To determine the optimum harvesting methods for high yield and quality, harvesting time were tested from 30 to 45 days after heading with five days intervals, using combine, binder and knap-sack type reaper (KSTR) in harvesting machines. Under the consideration of moisture contents of grain, operating time, grain loss, harvesting cost and quality, the optimum time of barley harvesting for mechanization was 35 to 40 days after heading. Combine and binder were recommended as the suitable machines for barley harvest in the operating efficiency and harvesting c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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