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운봉지방 목도열병, 신변이균아니다' - 지난해 냉해로 내냉품종재배 - 재래균에 의해 황숙기 피해 발생 -운봉지역의 목도열발생실태와 대책(1)

  • 구영서 (전라북도농촌진흥원 지도국)
  • Published : 1981.11.01

Abstract

벼 통일계 신품종이 지난 1971년부터 우리나라에 재배돼면서부터 이들 신품종은 녹색혁명의 총아로 각광을 받게됐으며 더욱이 이들 신품종은 도열병에 대한 내병성이 강한것으로 알려져 증산의 꿈은 조기에 실현될듯 했다. 그러나 1976년 전북진안에서 1977년에는 임실에서 도열병변이균이 발견되더니 급기야 1978년에는 전국적으로 만연, 통일계품종이 이병화 품종으로 전락됐다. 올해는 전북 운봉에서 황숙기에 목도열병이 발생, 일부 지방 및 중앙지에 새로운 도열병이 발생됐음을 보도했다. 그러나 현지 농촌진흥원의 조사결과로는 새로운 변이균이 아니고 재래균으로 판명되고 있어 일단 안심은 돼나 이 지역이 위치$\cdot$기후적으로 새로운 도열병변이균이 발생될 가능성이 많은 지역이라 올해에 문제됐던 운봉지역 목도열병의 발생실태와 대책을 2회에 걸쳐 알아본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