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과학기술사 (서양편) -그리스과학-

  • 발행 : 1980.02.15

초록

2500년전쯤 그리스를 비롯한 여러 문명발상지역에서 자연에 대한 본격적인 사색이 시작되었다. $\lceil$지식 자체를 위한 지식$\rfloor$으로서의 과학은 B.C. 7세기 탈레스(Thales)에서 싹텄다. 그러나 과학의 발생은 돌발사가 아니라 점진적인 과정이었다. 탈레스 이전의 오랜 신화시대에도 신화(mythos)속에 미약하나마 논리(logos)의 싹이 있었다. 그것이 차츰 강해지면서 드디어 신화를 압도하게된 것이 탈레스 때라고 보면 좋다. 따라서 과학이 나온 뒤에도 신화의 잔재는 오래도록 남아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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