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계 개량 위한 집념의 생애 -삼일문화상(근로부문) 수상자 박 도현사장과 함께

  • Published : 1980.03.01

Abstract

구슬은 진흙속에서도 그 빛을 잃지 아니하고 날카로운 송곳은 주머니 속에 감추어져도 뚫고 나온다는 말이 있다. 국산계 개량을 위하여 한평생을 보내었고 남은 여생도 오르지 국산계 개량에 바치기로한 집념의 양계인에 한국의 노벨상인 삼일문화상(근로부문)이 주어진다. 빛도 없이 이름없이 갖은 어려움을 참고 묵묵히 종계개량에만 전념하는 의지의 양계인을 우리사회에서 더 이상 모른다고 할 수는 없었으리라. 우리 양계인이면 너무도 잘아는 한협가금육종 농장의 박도현 사장이 금년도 영예의 삼일문화상 근로부문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본지는 이미 독자들과 약속한대로 휘경동에 있는 한협빌딩 3층 집무실로 찾아갔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