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iability Of Tidal Range At Inchon

인천의 조차 변동

  • Hahn, Sangbok (Research Group, Korea Ocean Science and Engineering)
  • Published : 1980.12.01

Abstract

Variabilities of tidal range at Inchon were described based on observed values. Relationships between tidal ranges and harmonic costants of tide were also examined. Fortnightly variation is predominant and its range is 571.3cm. Mean of maximum spring range(ΔH/sun max/) is 887.2cm and that of minimum neap range(ΔH/sun min/) is 315.9cm. Mean tidal range(ΔH) is 634.3cm. Diurnal inequality is shown about 141cm on an average and monthly inequality is also shown about 100cm. Yearly inquality appears with a range of about 35cm, maxima in March and September, and minima in June and December. There may exist 18 1 years periodicity with a range of about 45cm. There are some relationships between ridal ranges and amplitudes of M$\_$2/ and S$\_$2/, such as ΔH=2.172 H$\_$m/, ΔH$\_$max/=3.043 H$\_$m/, ΔH$\_$min/=1.071 H$\_$m/, ΔH$\_$max/=2.198 (H$\_$m/ + H$\_$s/), and ΔH$\_$min/=1.740 (H$\_$m/ - H$\_$s/).

인천을 포함한 경기만 일대는 우리나라에서 조차가 가장 큰 곳으로 오래전부터 조력발전의 가능성에 대하여 논의되고 있는 곳이다. 조력발전의 타당성을 논하거나 오염물질을 바다에 버릴 때 그 확산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해수의 유출입량을 정확하게 결정해야 하는데 이때 조차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며 나아가서 평균유속을 구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조차의 변동범위를 가능한대로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면 좀 더 슬기롭게 자연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에서 조차를 정량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한 것은 1876년 7월∼8월 일본해군에 의하여 부근 해역의 원점측량시부터이며 1882년 영국인 Hoskyn이 이곳의 해도를 작성할 때 좀 더 자세히 조사된 것으로 믿어진다. 인천항 해도는 그후 각국에서 다투어 가면서 작성하게되는데 1884년에는 독일이, 1887년에는 러시아가, 1891년에는 일본이, 1893년에는 미국이 해도를 작성하였다. 영국인 Eldridge와 Allen은 각기 1893년과 1896년에 1해리를 12인치와 5.5인치로 하는 대축척 해도를 작성하기에 이르렀으며 한국수산지(농상공부 수산국, 1908)에 기재된 인천의 대조승 31척 1/4 및 소조승 21척 1/2은 해도작성시에 조사된 조석자료를 종합하여 정리한 것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