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發電所의 耐震設計용 入力 地震의 決定

  • 발행 : 1980.10.01

초록

일반적으로 내진 설계라 함은 지진에 의하여 발생된 지진동이 특정한 구조물에 작용할 때 이 지 진동의 경향하에서도 구조물의 정상적인 기능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하는 바, 원자력발전소의 내진설계에 있어서도 원칙적으로는 동일한 개념이나 실시하는 규정이 타구조물에 비하여 훨씬 엄격한 것이 다른 점이라 하겠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원자력 발전소는 1기(고리 #1)가 가동중이고 2기(월성 #1, 고리 #2)가 거의 완공단계에 있으며 7기(고리 #3, #4, 월성 #2, 계마 #1, #2, 부구 #1, #2)가 건설작업중인 바 이중 부구의 경우만 프랑스(\ulcorner)에서 건설 예정이고 기타는 모두 미국 및 카나다에서 건설하였거나 건설 예정이므로 따라서 그 설계에 있어서도 제 규정은 대체로 미국것을 준용하고 있는 형편이다. 그러므로 본고에서 는 미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방법 또는 규정에 의거하여 내진설계용 입력지진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내진설계에 입력 으로 사용되는 지진을 설계기준지진(design basis earthquake, DBE)이라고 통칭하며 이 지진은 미국 규정에 의하면 응답스펙트럼(response spectrum)으로 정의되게 되어 있으며 또한 이 응답 스펙트럼에 준하는 인공정인 지진의 시간기득(artificial time history)을 작성 또는 선정하여 이를 발전소 구조물의 내진 해석 및 내진 시험 입력으로 사용하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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