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발딛고 있는 양계업계

  • Published : 1974.08.01

Abstract

$\blacksquare$세일즈맨은 고달프다. 많은 사람을 방문하다 보면 고달픈 일이 하나 둘이 아니고 역겨운 일도 너무나 많다. 그러나 세일즈맨은 업계의 일선에서 가장 어려운 일을 참아가며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해나가고 있다. 세일즈맨의 고충-그것을 알아주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성실하고 묵묵하게 일해나가는 세일즈맨-더군다나 어느 업계보다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양계업계의 세일즈맨은 더욱 고달프다. 이 세일즈맨의 수기는 대한사료 축산사업장 판매과에 근무하는 이중길씨가 일선 세일즈맨으로서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그 고충을 참아가며 세일즈맨으로서의 신념을 가지고 일하면서 산 경험을 집필한 것이다. 이중길씨는 많은 사람을 방문하다 보니 고달픈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라고 그 고충을 털어 놓으면서 세일즈맨은 기초가 튼튼히 되어 있어야 하고 세일즈맨의 기본조건은 인간으로서의 완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요소를 총 망라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이론적인 지식은 물론 기술, 정신무장이 습관화되어야 그 기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 소신을 피력하고 있다.$\blacksquare$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