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등관리의 소홀에 의한 손실을 막읍시다

  • Published : 1972.10.01

Abstract

겨울밤은 일찍 찾아오기 마련이고 양계장은 곧 어두워지고 만다. 여기 부지런하고 순박한 한 농부가 마지막 잡일을 마무리 하려고 어두워진 계사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그는 사료통을 다 찌그러뜨리고, 물통을 전부 엎어놓고, 모서리에 걸려 정갱이를 몇군데 찢기고 나서 비로서 '불빛이 있었더라면..'하고 생각했다. 등불이 있었더라면 그렇게 사료를 흘리지도 않았을 게고 바닥을 물로 젖게하지도 않았고 정갱이를 찢기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전기불을 가설했다. 얼마후에 그는 전보다 계란을 더많이 낳는 것을 알게 되어 세심한 관찰을 했다. 결국 그는 닭이 깨어있는 시간이 전보다 더 길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그래서 더 많이 활동하니까 계란을 더 잘 낳는다고 생각해 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