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사료자원으로서 피마자박의 사료가치

  • Published : 1972.06.01

Abstract

결과적으로 시판 피마자박을 성장하는 병아리 혹은 기타 단위 동물의 단백질 사료로서 이용하기위해서는 다시 제독처리해야함을 알 수 있다. 제독처리 방법 중에서도 끓는 물로 여과하여 독소를 축출하는 방법이 가장 좋고 이 방법이 독소를 전부는 아닐지라도 대부분 제거시키는 방법이다. 피마자박의 아미노산조성을 볼때 그 생물가가 낮은 주요 원인이 라이신 트립토판 그리고 S 함유 아미노산이 부족하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 제독처리한 피마자박의 라이신과 메치오닌 그리고 트립토판을 첨가하면 대두단백+메치오닌(0.2$\%$) 만큼 병아리성장에 유효함을 알 수 있다. 다른 필수 아미노산의 첨가는 별 효과가 없고 어분 대두단백 혹은 난백의 첨가도 부족한 아미노산을 첨가해 주는 것만큼 효과적이 아니었다. 라이신이 가장 먼저 부족되는 것이고 다음 트립토판이다. 메치오닌은 NRC 권장량의 60$\%$ 밖에 안되나 실제로 피마자박에 적절히 함유한다. 이것은 NRC 권장량이 너무 높다는 스콧트와 그의 동료의 주장과 일치하고 있다. 체중변화를 볼 때 흥미있는 것은 피마자박에 어분을 첨가하면 각 그룹간 병아리 체중의 차이가 심한데 어분대신 아미노산을 첨가하면 그 차이가 현저히 감소한다. (25$\%$와 15$\%$) 이러한 현상은 아미노산이 부족한 사료를 먹으면 성장에 필요한 아미노산 요구량이 개체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피마자박에 아미노산을 첨가하면 단백질 최종이용율이 현저히 증가하나, 이정도는 대두단백+메치오닌(0.2$\%$)에 비하면 이용율이 낮은데 그 이유는 아마 피마자박중의 리그닌과 조섬유 함량이 높기 때문일 것이다. 피마자박의 사료는(사료중 40$\%$) 조섬유가 약 15$\%$나 되어 이것 때문에 사료 섭취량이 대두단백사료 보다 증가하게 되고 사료섭취량이 많으면 단백질 섭취도 많게 되어 피마자박의 단백질 이용율이 낮게 된다. 즉 최종 단백질 이용율은 단백질 섭취량과 역비례한다. 만약 피마자박의 조섬유를 일부 혹은 전부 제거하기만 한다면 양계및 기타 단위 동물의 단백질 사료 자원으로서 그 가치가 훨씬 높아질 것이다. 더욱 희망적인 것은 피마자박 생산자측에 의하면 피마자씨 껍질의 상당한 부분을 제거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