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d Disappearance Rates of Colloidal $^{198}Au$ in Normal and Cirrhotic Subjects: A Control and Clinical Study

교양 $^{198}$금(金)의 혈중제거율 : 그 정상치의 결정과 간(肝)경변증에서의 동태

  • Bahk, Yong-Whee (Department of Radiology, St. Mary's Hospital Catholic Medical College)
  • 박용휘 (가톨릭의과대학 방사선과)
  • Published : 1968.05.01

Abstract

정맥에 주사된 교양(膠樣) 방사성물질은 간(肝)에 있는 Kupffer 세포가 가진 탐식작용에 의해서 혈류로 부터 거의 완전히 제거된다. 이 원리는 정상인(正常入)과 간(肝)경변증환자에서 간(肝)혈류량을 측정하는데 이용된다. 일반적으로 간(肝)경변증때에는 간(肝)에서의 교양물질 추출율이 저하되기 때문에 혈중에서의 제거가 늦어진다하며, Shaldon 등은 혈중제거율측정을 이용하여, 추출율의 저하가 간내(肝內)에서 생기는 동맥과 정맥간의 단락(短絡) 때문에 초래되는 것을 증명하였다. 최근 혈중제거율을 몇가지 간(肝)질환을 진단하는데 이용한 보고가 나왔다. 그러나 그 방법에 대한 상세한 검토가 없었던 것 같다. 저자는 이번 연구에서 손쉽게 얻을 수 있는 교양$^{198}$금(金)을 사용하여 교양물질의 혈중제거율 측정방법을 검토하여 이 검사가 임상에서 통상적(通常的)으로 쓰일 수 있음을 밝혔다. (1) 정상인과 환자가 섞인 52명을 대상으로 동일인에서 $24{\sim}48$ 시간 간격을 두고 반복측정한 혈중제거율치의 오차는 통계학적으로 무시할 수 있었으며, 따라서 이측정은 근소한 오차한계내에서 되풀이할 수 있는 것을 알았다. (2) 정상인 172명에서 얻은 측정치를 토대로 하여 혈중제거율 정상치가 $3.31{\pm}0.73$분임을 알았다(교양 금(金) 입자의 크기에 따라 이 측청치는 달라진다). (3) 조직검사로 진단이 확정된 간(肝)경변증환자 23명을 조사하여 91.3%에서 혈중제거율이 정상한계를 넘어 연장(延長)되는 것을 알았다. 결론으로 혈중제거율검사는 임상에서 손쉽게 실시할 수 있는 간(肝)기능검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며, 특히 간(肝)경변증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