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gation of Several Conditions for Efficient Cultivation of Two Native Medicinal Plants

자생 약용식물 2종의 효율적인 재배를 위한 적정 조건 구명

  • Soyeon Park (Division of Animal, Horticultural and Food Sciences,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
  • Kyungtae Park (Division of Animal, Horticultural and Food Sciences,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
  • Jihun Lee (Division of Animal, Horticultural and Food Sciences,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
  • Bo-Kook Jang (Division of Animal, Horticultural and Food Sciences,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
  • Cheol Hee Lee (Department of Horticultural Science,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
  • Ju-Sung Cho (Division of Animal, Horticultural and Food Sciences,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 박소연 (충북대학교 축산.원예.식품공학부 원예학전공) ;
  • 박경태 (충북대학교 축산.원예.식품공학부 원예학전공) ;
  • 이지훈 (충북대학교 축산.원예.식품공학부 원예학전공) ;
  • 장보국 (충북대학교 축산.원예.식품공학부 원예학전공) ;
  • 이철희 (충북대학교 원예과학과) ;
  • 조주성 (충북대학교 축산.원예.식품공학부 원예학전공)
  • Published : 2022.09.27

Abstract

우리나라의 많은 자생식물은 약용 및 관상용으로 이용되어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적절한 재배 조건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 사용된 비수리[Lespedeza cuneata (Dum.Cours.) G.Don]와 제비쑥(Artemisia japonica Thunb.)은 각 야관문과 모호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약용자원으로서 가치가 높은 식물이나 적정 재배조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따라서 효율적인 재배 조건을 제시하기위해 재배 시 토양, 차광, 추비가 식물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식물의 종자는 2022년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분양 받았다. 두 종의 종자를 페트리디시에 파종한 후 15, 20, 25, 30℃(명 또는 암조건)과 25/15℃(16/8h, 명/암) 조건에 파종하여 발아 및 휴면 여부를 확인하였다. 재배 실험은 유리온실에서 원예용상토에 파종한 다음 비수리는 4주, 제비쑥은 6주 동안 생육시킨 균일한 묘를 각 지름 7, 9cm 포트에 이식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토양실험은 원예상토와 마사토의 비율을 각 1:1, 2:1 및 3:1로 혼합하여 사용하였으며, 차광조건은 무차광, 55, 75%로 설정하였다. 추비 조건은 500 및 1,000ppm 하이포넥스 용액을 재배 6주 후 2주 간격으로 총 3회 엽면시비 하였으며, 원예상토 단용을 모든 실험의 대조구로 사용하였다. 발아실험결과, 비수리는 광조건의 모든 온도에서 발아하였으며, 암조건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반면 제비쑥은 20℃ 이하의 광조건에서 발아율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암조건에서는 모든 온도에서 발아율이 저조하였다. 재배조건 실험 결과, 두 식물 모두 원예상토와 마사토를 3:1로 혼합한 토양이 가장 생육에 적합하였으며, 1,000ppm의 하이포넥스로 추비 처리시 생육이 촉진되었다. 반면 모든 차광조건에서는 식물의 생육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 생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Keywords

Acknowledgement

This work was supported by Grant no. NIBR202215101 from the National Institute of Biological Resources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