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해역별 수중거주시설 입지조건에 관한 연구

  • 박상욱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건축공학) ;
  • 이한석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공간건축학부)
  • 발행 : 2020.11.11

초록

우리나라 해역은 크게 동해, 서해와 남해로 나뉜다. 해역별 특성은 공간적 및 유체역학적으로 상이하여 해역별 수중거주시설의 설계에 있어 서로 다른 주요건과 시설구성을 필요로 한다. 본 연구는 거시적 수중주거시설 설계기술 연구의 일환으로서 특히 해역별 공간 특성을 잘 갖춘 3곳의 입지 후보지(동해:Phoenix point, 남해:South Brother point와 서해:Mud point)에 대하여 요구되는 해역별 설계 환경부하를 최근 태풍Haishen, 태풍Maysak과 태풍 Bavi의 기상 예측자료 및 관측자료를 통해 비교하고 가정한 건축목표(Phoenix point: 속초시에 탈탄소 전력공급, South Brother point:부산항 수소연료 비축기지 및 해상 수소충전소, Mud point:에너지 자립형 기후중립 수산양식 기지)에 부합하도록 시설구성을 제안함으로써 우리나라 연안의 천해와 심해에서의 수중거주 가능성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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